칵테일 등의 음료와 안주 로 상을 차린 파티의 한 가지. 이 파티는 하루의 일을 끝마치고 오후 4, 5시경부터 시작해서 저녁 식사 전까지의 2시간 정도 모여 음료를 들며 서로 애기하는 모임이다. 이 파티는 미국의 사업가들이 고안한 형식인데, 시간적으로나 형식적으로나 자유롭게 참석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어서 조금 늦게 오거나 먼저 가도 괜찮다. 음료는 차게 하여 배합한 칵테일 또는 다른 주류 및 과일즙, 콜라 등으로 준비하며, 안주로는 카나페, 파티용 샌드위치, 굴, 잔새우 튀김 등을 낸다. 초대장은 대개 약식으로 하며, 전화로 초대하기도 하는데, 참석 못할 때에는 미리 알려 주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