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71 ~ 1630] 독일의 천문학자. 뷔르템베르크의 바일에서 태어나 튀빙겐 대학에서 신학 을 공부하였으나,
코페르니쿠스의 지동설에 감동하고서부터는 천문학을 연구하였다.
1596년에 《우주의 신비》라는 책을 써서
티코 브라헤와
갈릴레이 등과 알게 되었다. 그 뒤 그는 신교도라는 이유로 박해가 심해지자, 프라하에 있는 티코 브라헤의 제자가 되어 그의 연구를 도왔다.
티코 브라헤 가 죽은 뒤 궁정 수학관이 되어 더욱 연구에 몰두하였다.
그 뒤 화성의 관측 자료를 지동설의 입장에서 연구하여, 행성의 궤도 모양과 그 운동에 관한 ‘케플러의 3법칙’을 발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