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원전 69 ~ 기원전 30] 이집트 의 여왕 (재위 기원전 51~기원전 30년).
부왕의 유언에 따라 동생 프톨레마이오스 13세와 공동 통치하다가 권력 다툼으로 한때 쫓겨났으나, 이집트로 원정 온
시저의 힘을 빌려 동생을 쫓아 내고 왕위에 올랐다.
그 후 시저를 따라 로마에 가서 살다가 시저가 암살되자 이집트로 돌아왔다.
기원전 31년
안토니우스와
클레오파트라의 연합군이 옥타비아누스와의 싸움(
악티움 해전)에서 크게 패하고, 다음 해 다시
옥타비아누스의 공격을 받자 스스로 독사에게 물려 목숨을 끊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