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데스 산맥의 산들로 둘러싸여 있으며, 높이 2,850m의 고지에 있는 고원 도시로 적도 아래에 있으면서도 생활하기에 좋은 기후이다.
정치, 금융, 문화의 중심지이며, 산업은 미미하여 전통적인 모직물, 피혁 공업 정도가 있을 뿐이다. 식민지 시대의 자취가 아직도 많이 남아 있으며, 특히 구시가에는 옛 교회와 건축물, 돌을 깐 언덕들이 모여 있다. 시 중심부에는 파네시요 언덕이 자리잡고 있으며, 정상의 성모상이 시를 굽어보고 있다.
국제 연합은 키토를‘인류의 문화 유산 ’이라고 선언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