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09 ~ 1892] 영국의 시인. 잉글랜드 지방 링컨셔의 서머스비에서 태어나 목사인 아버지의 엄격한 교육을 받았다.
일찍부터 시에 대한 재능이 나타나 15세 때 이미 형과 함께 시집 《형제의 시집》을 내었다. 케임브리지 대학 재학중에는 시 《팀벅투》로 총장상 메달을 받았다. 죽은 친구를 추도하여 쓴 대작 《인 메모리엄》을 1850년에 출판하여,
워즈워스의 뒤를 이어 '
계관 시인'의 영예를 받았다. 그 뒤 후기 작품에는 시뿐만 아니라 희곡도 많다.
브라우닝과 함께 빅토리아 조의 대표적 시인으로 손꼽힌다.
대표 작품으로는 《왕녀》 《이녹 아든》 《국왕 목가》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