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2~117] 고대 로마의 황제. 5현제 중의 한 사람이다. 에스파냐 출신으로 여러 관직을 거쳐 제위를 이어받았다.
원로원과 협조하여 빈민 자녀의 부양 정책, 이탈리아의 도시, 농촌 회복 정책을 추진하였으며 대외적으로는 적극 정책을 펼쳤다.
한편 다키아를 정복하여 속주로 삼았으며, 남쪽으로는 사하라 사막의 경계에까지 진출하여 군대를 주둔시켰다.
동방으로는
나바타이 왕국을 병합하고, 아시리아까지 속주로 만듦으로써 로마 제국 역사상 가장 넓은 영토를 차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