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원전 515? ~ 기원전 445?] 고대 그리스의 철학자. 엘레아 출신으로 엘레아 학파의 시조이다.

그 사상의 중심은 '존재하지 않는 것'에 대립하는 '존재하는 것'으로, 곧 모든 진리의 바탕은 이성인데, 이 이성에 의해서 생각할 수 없는 것은 존재하지 않는다고 하였다. 그리하여 후에 등장하는 존재론 및 인식론에 커다란 영향을 끼쳤다.

철학 시 《자연에 대하여》를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