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89 ~ 1976] 독일의 철학자. 20세기 독일의
실존주의 철학의 대표적인 인물이다.
1923년에 대학 교수가 되고 1933년에는 프라이부르크 대학 총장을 지냈다. 한때 그는 나치스에 협력하였다 하여 교직에서 추방되었으나 다시 학교로 돌아와 강의와 저술에 전념하였다. 그의 철학은 존재를 기초로 하였고, 존재란 ‘과거가 아닌 미래를 향하는 현재의 존재’라고 하였다.
저서에 《
존재와 시간》 《칸트와 형이상학의 문제》 《숲 속의 길》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