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36 ~ ?] 조선 선조 때의 문신. 호는 우송당(友松堂)이다.
명종 16년(1561년) 문과에 급제, 정언·지평 등을 거쳐 병조 참판을 지냈다.
선조 23년(
1590년) 통신사로 일본에 건너가 도요토미 히데요시를 만나 보고 이듬해 귀국, 장차 반드시 일본의 침략이 있을 것이라고 보고하였다. 이 때 같이 갔던 부사
김성일은 반대되는 보고를 하였는데, 당시 조정은 동인 세력이 강했으므로
서인인 그의 의견은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1592년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선조는 그의 말에 따르지 않았음을 크게 후회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