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전을 위한 여러 가지 조건들을 결정짓기 위하여 열리는 회담.
우리 나라
6·25 전쟁의 경우, 전세가 불리함을 깨달은 소련이, 1951년에 소련의 유엔 대표인 말리크를 통해 휴전을 제의해 와, 유엔군 사령관 리지웨이 장군이 이에 응함으로써 휴전 회담이 열리었다.
통일을 바라는 우리 국민의 맹렬한 반대 속에 열린 이 회담은, 공산 집단의 술책으로 갖가지 어려움을 겪다가,
1953년 7월 27일에 5조 36항으로 된 휴전 협정에 양측 대표가 조인함으로써 휴전이 성립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