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 때 화엄사상을 널리 펴던 열 곳의 사찰. 신라의
의상(義湘)이 당나라에서 수행하고 돌아와 세운 사찰이다.
최치원(崔治遠)이 쓴 《
법장화상전(法藏和尙傳)》과
일연(一然)의 《
삼국유사(三國遺史)》에 절 이름이 나온다.
법장화상전(法藏和尙傳) - 최치원(崔致遠)
팔공산의 미리사(美理寺), 지리산의 화엄사, 태백산의 부석사, 가야산의 해인사와 보광사(普光寺), 공주의 보원사(普願寺), 계룡산의 갑사, 금정산의 범어사, 비슬산의 옥천사(玉泉寺), 모악산(母岳山)의 국신사(國神寺), 부아산(負兒山)의 청담사(靑潭寺)
삼국유사(三國遺史) - 일연(一然)
태백산 부석사, 원주 비마라사, 가야산 해인사, 비슬산 옥천사, 금정산 범어사, 남악(南岳)의 화엄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