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97 ~ 1961] 대한민국의 독립운동가·정치인이다. 일본으로 유학하여 도쿄 상과대학에 재학 중
3·1 운동의 도화선이 되었던 ‘
동경 유학생 2·8 선언’에 서명한 11명 가운데 한 사람이었으며, 후에 일본 경찰의 추적을 피하여 상하이로 건너가 대한민국 임시정부 임시의정원과 초대 경무국장을 지냈다.
일제말기에는 건국동맹 활동, 광복이후에는 건국준비위원회에서 활동했으며, 대한민국 정부 수립이후에는 1960년에 사회당을 창당했으나 곧 와해되어 군사정권하에 체포,구속되어 1961년 옥사했다.
호는 '우당'(愚堂)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