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81 ~ 1767] 독일의
바로크 음악 작곡가로, 마그데부르크 출생이다. 독학으로 음악을 익혔으며, 라이프치히 대학에서 법을 공부했다. 종종 역사상 가장 많은 작품을 남긴 작곡가로 알려져있다.(적어도 현존하는 작품 수로))
그는
요한 세바스티안 바흐,
안토니오 비발디 그리고 절친한 친구였던
게오르크 프리드리히 헨델과 동시대 사람이었다. 오늘날은 일반적으로 바흐가 더 위대한 작곡자로 여겨지나, 당대에는 텔레만이 그의 음악적 능력으로 더욱 널리 인정받았다.
텔레만은 널리 여행하면서 다양한 음악적 양식을 습득하고 이를 자신의 작품으로 결합시켰다. 그는 비올라나 트럼펫 혹은 오보에나 하프시코드를 각각 복합하는 등 특이하게 악기를 편성하는 협주곡으로 유명하다.
그는 일련의 중요한 음악 관련 직위를 역임한 바 있는데, 그 정점은 1720년부터 1767년 그가 죽을 때까지 함부르크의 가장 큰 다섯 교회에서 음악 감독직을 맡은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