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 ~ 2008] 대한민국의 제6공화국의 네 번째 정부이다. 참여정부(參與政府)는 노무현 정부의 별칭으로 언론에서 자주 쓰인다. 노무현 정부는 국정 목표로 국민들과 함께 하는 민주주의, 더불어 사는 균형 발전 사회, 평화와 번영의 동북아시아 시대 등을 제시하였다.
참여정부는 제16대 대선에 당선된
노무현의 취임과 함께 2003년 2월 25일에 취임과 동시에 새천년민주당이 여당이 되었으나 노무현은 임기 중에 새천년민주당을 탈당하였고, 이후 열린우리당에 입당하여 열린우리당이 여당이 되었다. 2008년 2월 24일에 종료되었다. 2004년 6월에 출범한 제17대 국회는 헌정사상 최초로 민주 계열 정당이 의회권력을 장악하면서 출범부터 정치개혁에 대한 국민적 기대를 모았다.
그러나 4대 개혁 입법 및 과거사 조사 위원회 추진을 놓고 여야간 대립이 격화되면서 정쟁이 심화되었다. 그 결과 여러 개혁입법을 위한 노력이 진행되었으나 야당과의 충돌로 무산되었고, 또한 이념 지향적인 문제에 집착한다는 비판을 받기도 했다. 또한 부인의 뇌물수수의혹으로 퇴임후 노무현이 자살하여 논란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