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베키스탄의 수도이다.
톈산 산맥에 있는 오아시스에 위치하고 시르다르야강(江)의 지류에 접한다. 아시하바드 철도·오렌부르그철도와 그 밖에 두 지선(支線) 철도가 집결되며 톈산 산맥으로 가는 자동차 도로의 기점이기도 하다. 또한 모스크바·트빌리시·바쿠·알마타·부하라·뉴델리 등지로 가는 공로(空路)가 있다.
주민은 우즈베크인 70%, 러시아인 13%, 타타르인 4.5%, 우크라이나인 4%, 고려인 2,2%로 구성되어 있다.
기계제조업(농기·광산토목기·직물기·장치류)이 발달하고 있으며, 대규모 면업(綿業) 콤비나트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