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31 ~ 2011] 대한민국의 소설가이다. 본관은 반남(潘南)이며 경기도 개풍군 출생이다. 40세의 나이에 《여성동아》 장편 소설 공모전에 〈나목〉(裸木)으로 당선되어 등단하였다. 등단한 이후 꾸준히 소설과 산문을 쓰며 작가로 활동하였다.
그녀의 작품은 "전쟁의 비극, 중산층의 삶, 여성문제"를 다루었으며, 자신만의 문체와 시각으로 작품을 서술하였다.
한국문학작가상,
이상문학상,
대한민국문학상,
이산문학상,
중앙문화대상,
현대문학상,
동인문학상,
대산문학상,
만해문학상 등을 수상하였다.
2011년 1월 22일에 지병인 담낭암으로 사망하였다.향년 81세. 소설가 정이현은 추모의 편지에서 "‘한국 문단에 박완서라는 존재가 있다’는 사실이 수많은 여성작가들에게 얼마나 든든한 희망이었는지 선생님은 아실까요"라고 적었다.
작품
• 세상에서 제일 무거운 틀니 - 1972년 (단편)
• 지렁이 울음소리 - 1973년 (단편)
• 부끄러움을 가르칩니다 - 1976년 (단편집)
• 휘청거리는 오후 - 1977년 (장편)
• 목마른 계절 - 1978년 (장편)
• 욕망의 응달 - 1979년 (장편)
• 살아 있는 날의 시작 - 1980년 (단편)
• 엄마의 말뚝 - 1982년 (단편집)
• 오만과 몽상 - 1980.12 ~ 1982.3 (연재)
• 그 가을의 사흘동안 - 1985년 (장편)
• 도시의 흉년 - 1989년 (장편)
• 미망 - 1990년 (장편)
• 그 많던 싱아는 누가 다 먹었을까 - 1992년 10월 15일
• 그 산이 정말 거기 있었을까 - 1995년 / 2005년
• 아주 오래된 농담 - 2000년
• 그 남자네 집 - 2004년
• 친절한 복희씨 - 2008년
• 세 가지 소원 - 2009년
• 작가가 아끼는 이야기 모음 - 2009년
• 못 가본 길이 더 아름답다 - 2010년 (수필)
• 세상에 예쁜 것 - 2012년 (산문)
• 자전거도둑 - 1979년 (산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