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장관이 사퇴했다. 사필귀정이지만, 너무 늦었다.
대한민국을 두 동강을 내고 민심이 문 정부를 이미 떠난 뒤늦은 사퇴다. 대통령과 여당은 만시지탄임을 알아야 할 것이다.
기나긴 싸움이었다. 상식과 몰상식의 싸움이었고, 정의와 불의의 싸움이었다.
더 이상 조국 같은 사람을 추천도 임명도 해서는 안 될 것이다.
몸에 맞지 않는 옷을 억지로 입으려 한 조국도 문제고 억지로 입히려 한 대통령도 문제였다. 잘못된 인사에 대한 대통령과 여당의 분명한 사과가 있어야 할 것이다.
윤석열 검찰총장은 조국 사퇴와 상관없이 조국 일가의 불법과 편법을 법과 원칙에 따라 철저히 수사하고 그 실태를 국민께 밝혀야 할 것이다. 이것이 진정한 대한민국 검찰 개혁의 시작이다.
2019. 10. 14. 자유한국당 원내대변인 김 현 아
키워드 : 조국 사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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