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통일을 향한 가볍지만 의미 있는 한걸음” \na-;종로구, 어르신 참여 연극「냉면」선보여
- 종로구, 평화·통일 교육지원사업 프로젝트 「연극 ‘냉면’」 공연 - 10월 2일, 7일, 15일 오후 2시 종로노인종합복지관 종로마루홀에서 - 구의 평화·통일 인식 기반 확대를 위해 마련 - 평균 70대 실향민들이 통일을 위해 암살을 준비하는 과정을 담아 - 종로노인종합복지관 소속 극단 ‘대학老愛(대학로애)’와 연극을 사랑하는 지역 주민이 함께 참여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종로노인종합복지관과 함께 남녀노소 누구나 무료로 즐길 수 있는 연극 「냉면」 을 선보인다.
연극 ‘냉면’은 오는 10월 2일(수)과 7일(월), 15일(화) 총 3회 진행되고, 종로노인종합복지관 종로마루홀에서 오후 2시부터 한 시간 동안 펼쳐진다.
서울시가 주최한 2019년 자치구 평화·통일 교육지원사업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연극은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어르신 참여 연극으로, 구의 평화·통일 인식 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연극 ‘냉면’ 은 평균 70대의 실향민들이 통일을 위해 암살 작전을 준비하는 과정을 진지하면서도 코믹하게 그려내고, 이를 통해 평화·통일이란 무엇인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종로노인종합복지관 소속 극단 ‘대학老愛(대학로애)’ 와 연극을 사랑하는 지역 주민들이 함께 하며, ‘달콤한 의뢰인’, ‘사춘기 메들리’ 등 대학로의 인기 작품을 연출한 박상준 연출가가 연출과 각본을 맡아 더욱 풍성하고 짜임새 있는 공연이 될 것으로 보인다.
연극 관람을 희망하는 주민은 별도의 티켓 예매 없이 공연 시작 10분 전까지 입장하면 된다. 종로노인종합복지관(02-742-9500)으로 문의하면 공연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을 안내받을 수 있다.
김영종 구청장은 “세대, 계층, 시대에 따라 통일에 대한 인식이 달라지고, 평화 통일의 염원도 변하고 있다. 이번 연극 ‘냉면’을 통해 평화와 통일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하고, 통일을 위한 길이 무엇인지 고민해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지난 2011년부터 활동하고 있는 극단 ‘대학老愛(대학로애)’ 는 대학로를 사랑하는 사람들이라는 의미를 지닌 종로노인종합복지관 소속의 세대통합 연극단으로 연극을 사랑하는 지역 주민과 배우가 함께 참여하는 극단이다.
첨부 : 연극 '냉면' 포스터.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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