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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정 대변인 브리핑] 정세균 국무총리 후보자 지명을 환영한다 외 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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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더불어民主黨) 국무 총리(國務總理) 정세균(丁世均) # 스티브 비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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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게재일: 2019.12.17. (최종: 2019.12.18. 09:47)) 
◈ [이재정 대변인 브리핑] 정세균 국무총리 후보자 지명을 환영한다 외 1건
오늘 문재인 대통령은 차기 국무총리 후보자로 정세균 의원을 지명하였다.
이재정 대변인, 오후 추가현안 브리핑
 
□ 일시 : 2019년 12월 17일(화) 오후 3시 15분
□ 장소 : 국회 정론관
 
■ 정세균 국무총리 후보자 지명을 환영한다
 
오늘 문재인 대통령은 차기 국무총리 후보자로 정세균 의원을 지명하였다.
 
정세균 후보자야말로 민생과 경제가 어느 때보다 중요한 이 때, 통합과 화합으로 국민의 힘을 하나로 모을 적임자라 판단하며, 대통령의 정세균 국무총리 후보자 지명을 환영한다.
 
정세균 후보자는 온화한 성품의 소유자로, 대화와 타협을 이끌어낼 수 있는 화합의 능력 뿐만 아니라, 실물경제에 대한 탁월성도 인정받은 바 있다. 6선의 국회의원으로 당대표와 국회의장을 역임했던 정세균 후보자가 쌓아온 풍부한 경험과 정치적 역량은 국민을 하나로 묶고 국민의 삶을 더 나아지게 하는 데 십분 발휘될 것으로 기대한다.
 
그간 책임총리로서 위기 상황을 잘 조정해왔으며, 국민들로부터 신망과 사랑을 받았던 이낙연 총리 또한 고생 많았다는 격려의 말씀을 전한다.
 
대한민국은 새로운 시대로 들어서고 있다. 엄중한 시기, 정세균 후보자가 하루 속히 국민들의 삶 속으로 들어갈 수 있도록 야당은 인사청문회 절차에 적극 협조해줄 것을 요청드린다.
 
■ ‘중.러 대북제제 완화 요구 결의안’ 제출 관련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프로세스를 위해 북한을 대화와 협상의 테이블로 끌어들이려는 각고의 노력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17일 방한한 스티브 비건 미국 대북 특별대표가 북한에게 만나자고 공개 제안한 데 이어, 중국과 러시아가 지난 16일(현지시간)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에 ‘대북 제제 완화 요구 결의안’을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보도에 의하면 결의안에는 남북 철도.도로 협력사업을 제제 대상에서 면제하고 북한의 해산물.섬유 수출 금지를 해제, 해외 북한 노동자 송환 시한 폐지 등의 내용이 담겨져 있다고 한다.
 
한반도 평화와 공동 번영을 위한 공동의 노력이 남북관계 개선과 북미 대화 재개를 위한 돌파구를 마련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북한이 제시한 ‘연말 시한’ 이 다가옴에 따라 두 차례의 ‘중대 시험’을 단행하는 등 미국에 대한 압박 수위가 높아지고 한반도에 긴장감이 조성되고 있다. 그럼에도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를 위한 여정은 군사도발이 아닌 당사자 간 대화를 통해서만 이뤄질 수 있다는 점은 명백하다.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를 위한 대회의 창은 항상 열려있다. 북한도 불필요한 긴장과 대치보다는 대화를 위한 공동의 노력에 적극 답해야 할 것이다.
 
더불어민주당은 문재인 정부와 함께 북미대화의 실질적 진전을 위한 노력을 통해 평화롭고 안전한 한반도를 이뤄나가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
 
2019년 12월 17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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