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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놀이터 :: 수종사(水鍾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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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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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南楊州市) 수종사(水鍾寺)
최근 3개월 조회수 : 6 (4 등급)
【여행】
(게재일: 2015.11.29. (최종: 2017.12.04. 13:47)) 
◈ 수종사 4편 -산신령각, 응진전, 해탈문 둘러보기- (2015. 11. 29)
이미 수종사의 일출, 수종사와 세조 관련 스토리, 일주문부터 대웅보전까지는 포스팅했다. 오늘은 수종사에서 제일 높은 산령각(山靈閣), 응진전(應眞殿), 종각(鐘閣) 그리고 해탈문(解脫門)에 대해 포스팅한다.
산령각은 수종사에서 제일 높은 곳에 위치하며 최근에 공사를 마무리했지만 아직 단청이 안 돼있다. 물론 여기서 보는 두물머리 방향의 전망이 아주 멋지고 시원하다. 조선의 학자인 서거정이 왜 수종사의 전망을 칭찬했는지 알 것 같다.
 
▼ 제일 위에 있는 산령각(山靈閣), 좌측 중간에 응진전(應眞殿)이 보인다. 산령각은 최근에 공사를 끝냈지만 아직 단청은 안 돼있다.
 
 
계단을 오르기 전 샘에서 물을 마시면 속까지 시원하다.
 
동전이 석축에 붙어있다.
 
맞배지붕인 산령각에 따뜻한 아침햇살이 비친다.
 
산신령을 모신 나온 산령각은 산신각과 같으며 불교와 토속신앙이 결합된 것이다.
 
 
 
▼ 전망 좋은 곳으로 좌측에 대웅보전 ,선불장 중간의 종각, 우측 하단이 삼정헌 건물이다. 그리고 멀리 북한강이 보인다.
 
 
▼ 파노라마 전경사진이다.
 
▼ 산령각에서 본 일출이다.
 
▼ 산령각 뒤에 있는 작은 불상과 귀여운 동자승이 보인다.
 
▼ 산령각아래 응진전(應眞展)이 있다.
응진전이라는 이름은 나한(羅漢)에서 나온 것이다. 나한은 수행을 마치고 이미 성자의 위치에 오른 이들로, 산스크리트어 ‘아라하트’를 음역한 것이다. 중생의 공양에 응할 만한 수행이 있다고 해서 응공(應供), 진리에 응하여 남을 깨우친다는 뜻에서 응진(應眞)이라는 이름으로도 불리기에 나한을 모신 건물을 응진전이라 한 것이다.
 
 
 
 
응진전은 석가모니불을 중앙으로 양쪽에 재화가라 보살과 미륵보살을 모셨다. 나한기도처로 유명하여 많은 불자가 참배한다.
 
 
응진전 주련 내용은 너무 어렵다.
 
사향사과조원성(四向四果早圓成)
삼명육통실구족(三明六通悉具足)
밀승아불정녕촉(密承我佛丁寧囑)
주세항위진복전(住世恒爲眞福田)
 
사향과 사과를 일찍이 원만히 이루시고
삼명과 육신통을 모두 갖추셨네
은밀하게 우리 부처님의 고구정녕하신 부촉을 받으시어
세상에 머무르시며 항상 참된 복전이 되시네.
 
※사향
사향이란 소승불교에서 수도하여 깨달음으로 들어가는 네 가지 품계를 말하는데 수행의 기초단계인 견도향(見道向), 불교의 근본진리를 명료하게 지켜보는 눈을 얻는 단계인 정류향(頂流向), 육계의 모든 미혹함을 끊는 단계 일래향(一來向), 육계의 9품 수품 가운데 7품을 끊었지만 아직 1품이 남아 있는 단계인 불환향(不還向)을 말한다.
 
※사과
성문사과(聲聞四果)는 수다원과, 사다함과, 아나함과, 아라한과를 말하는데 수행자가 도달 할 수 있는 최고의 경지가 바로 아라한과이다.
 
※삼명
삼명이란 부처님과 아라한들만이 가질 수 있는 천이통(天耳通; 귀로 못 듣는 것을 들음), 타심통(他心通; 타인의 마음을 자유자재하게 하는 신통), 신족통(神足通; 경계를 변신하여 출몰을 자유자재하게 하는 신통),숙명통(宿命通; 과거 세상의 생사를 자유자재하게 하는 신통), 천안통(天眼通; 육안으로 못 보는 것을 보는 신통), 누진통(漏盡通; 자유자재하게 번뇌를 끊는 신통)중 숙명통, 천안통, 누진통을 말하는데 과거의 업상과 인연을 알아 내세의 상을 명확히 하며 현재의 상을 깨달아 일체의 번뇌를 끊어 버리는 것을 말한다. 이 모든 것을 원만히 구족한 이가 바로 아라한들이라는 말이다.
 
 
 
▼ 좌측에 선불장과 대웅보전, 우측에 삼정헌 건물이다.
 
 
▼ 종각(鐘閣)
 
일반적으로 종각에는 4물(범종梵鐘, 법고法鼓, 목어木漁, 운판雲板)이 함께 있다.
 
☞ 범종은 절에서 사용하는 종으로 지옥의 중생을 깨우기 위해 울린다.
☞ 법고는 북으로 짐승세계의 중생을 깨우기 위해 울린다.
☞ 목어는 물속에 살고 있는 모든 생물들을 위해 울린다.
☞ 운판은 허공에 떠돌아 다니는 모든 것의 고통을 덜어주기 위해 울린다.
 
 
 
 
 
▼ 범종에는 운길산 수종사 나한신종이라 적혀있고 새로 종을 만든다고 시주를 받고 있다.
 
 
▼해탈문(解脫門)은 모든 번뇌(煩惱)에서 벗어나 열반(涅槃)에 들어가는 경지(境地)를 문에 비유(比喩)한 말이다.
 
 
해탈문 밖으로 은행나무가 보인다.
 
 
 
해탈문 안의 좌. 우측 그림으로 4군자(매란국죽)중 대나무와 국화다
 
 
▼은행나무에서 송촌리 방향으로 내려가면 한음 이덕형의 별장과 하마석이 있는 한음마을이 있다.한음 이덕형이 수종사 주지스님에게 준 시詩다.
 
 
 
▶여행 정보
 
☞ 운길산 역에서 수종사를 차량으로 가려면 가는 처음에는 아스팔트도로이나 산을 오르면 콘크리트 도로로 되어 있다. 특히 콘크리트 포장 도로 구간은 경사와 커브가 심하므로 SUV 차량을 이용하길 권한다. 물론 도로 폭이 넓지 않아 오고 갈떄 주의를 요한다.
 
☞ 운길산역에서 수종사로 걸어 가려면 등산로를 따라 걸어 올라가다가 우측으로 만나는 콘크리트 포장도로쪽으로 빠져 도로를 따라 올라간다. 1시간 정도 걸린다. 수종사에서 운길산 정상까지 약 800m로 40분 정도 소요된다.
 
☞ 출사전 일출 시각과 날씨정보는 필수인거 알고 계시죠.
 
☞ 날씨에 맞는 복장(방한복 등)과 사찰내 음식 반입을 금지한다는 글이 적혀있지만 따뜻한 음료를 준비해 간다.
 
☞ 무료 다실인 삼정헌에서 녹차를 마실 수 있다. 그냥 나오기 뭣하면 자유롭게 담는 시주함에 마음을 담아 시주한다. 10시 30분부터 11시 30분까지는 예불시간으로 무료 다실을 이용할 수 없다.
 
☞ 음식점으로 운길산 역근처에 민물 장어집이 많다.
 
☞ 용산역에서 약 60분 소요되는 운길산 역(경의 중앙선. 문산~ 용문) 열차 시각표
 
★ 제1편 (일출 광경)
★ 수종사 명칭 유래와 세조
★ 수종사 일주문에서 대웅보전까지 둘러보기
 
 
출처:주련설법,네이버 지식백과, 수종사홈페이지, 구글,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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