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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일요일 서울 남산(270m)에 봄에 이어 3번째로 올라갔다 왔다. 지하철 동대입구역에서 동국대학교 법당인 정각원(正覺院)을 거쳐 남산 둘레길을 따라 와룡묘(臥龍廟)를 지나 옛 남산 식물원 터에서 남산까지 걸어 오르니 힘들다. 남산 둘레길에서는 차량 통행이 없어 외국인과 장애인들이 많이 보였다. 내려가는 길은 버스 대신 남산 도서관으로 가는 아스팔트 길로 내려왔다.
▼ 장충단 비(奬忠壇 碑)는 을미사변 때 희생된 영령들을 위로하기 위해 세워졌던 비석으로 정면에는 순종이 황태자였을 때 쓴 "奬忠壇"이라는 글자가 새겨져 있고, 뒷면에는 민영환이 지은 143자의 비문이 새겨져 있다.
▼ 원래 수표교로 조선 세종 2년에 처음 놓였으며, 서울특별시 종로구 수표동에 있었으나 1958년 청계천 복개공사로, 장충단공원으로 옮겨졌다. 2005년 청계천 복원 당시 원래 자리에 다시 놓으려고 했으나, 복원된 청계천의 폭과 수표교의 길이가 맞지 않아 옮겨지지는 못했고, 대신 그 자리에는 임시 다리가 놓여 있다.
▼ 헤이그 밀사였던 이준열사 동상으로 이준(李儁,1859년 ~ 1907년)은 구한말의 검사(檢事)이자 외교관이다. 1907년 만국평화회의가 개최된 헤이그에 특사로 파견되어 외교 활동 중 사망하였다.
▼ 동국대학교 정각원으로 원래 이 정각원 건물은 조선의 5대 궁궐 중 하나인 경희궁의 정전이었던 숭정전이었다. 일제 강점기 1926년에 남산 기슭(현재의 필동 부근)에 있는 일본인 사찰 조계사로 옮겨졌다가 현재는 동국대학교 안에서 정각원(正覺院)이라는 법당으로 쓰고 있다.
▼ 정면 5칸, 측면 4칸의 팔작지붕 건물이며 옛 경희궁 건물이라 잡상도 보인다.
▼ 일중 김충현님의 글씨로 숭정전이란 궁궐 현판대신 법당 정각원으로 바뀌었다.
▼ 주련에 동국상방대광명(東國常放大光明)이 눈에 띈다.
▼ 궁궐의 흔적인 봉황과 용이 보인다.
▼ 배롱나무(목백일홍) 꽃이 동국대에 피어있다.
▼ 동국대에서 남산 둘레길로 가는 이정표
▼ 보라색의 좀작살나무 열매
전망대에서 본 풍경
둘레길 화단에서
제갈공명을 모시는 사당이다.
▼ 한양 성곽 복원공사
▼ 누에 머리처럼 보인다고 잠두봉(蠶頭峰) 전망대
▼ 남산 케이블 카 : 편도 6,000원
사랑의 자물쇠
▼ 남산 8각정의 농악놀이
▼ 무예시범
▼ 남산 N TOWER
▼ 1922년 개관한 남산 도서관으로 현재 건물은 1964년에 지었다.
▼ 다산 정약용 동상
★ 봄에 남산 가는 길 ★ 남산 정상에서 볼거리는 여길 누르세요, ★ 남산정상에서 남대문까지 볼거리는 여길 누르세요. ★ 안중근 기념관은 여기를 누르세요. ★ 남산식물원과 분수대터에 있었던 조선신궁은 여길 누르세요.
☞ 교통정보 ▶남산 정상으로 가는 방법 ① 걸어서 올라 가기 ② 케이블 카 타고 가기 ③ 남산 순환버스타고 가기 ④ 대형, 중형버스 이용하기등 4종류가 있다. 택시나 승용차는 올라 갈 수 없다.
▶남산 순환 버스 정보(요금 동일) ※ 남측순환로(3.1km) : 국립극장 → 서울타워 → 남산도서관
☞ 2번 : 충무로역 2번, 동대입구역 6번 출구 탑승, 15분간격, 교통카드 1,100원/현금1,200원 ☞ 3번 : 서울역 9번, 이태원역 4번, 한강진역 2번 출구 탑승, 20분 간격 ☞ 5번 : 명동역 3번, 충무로역 2번 출구 탑승, 15분간격
★ 남산 케이블카 홈페이지 바로가기 (성인 편도 6,000원/ 왕복 8,500원)
출처: 네이버 지식백과. 위키백과.구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