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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함 폭침 주범 김영철 방한저지를 위한 공동 기자회견 주요내용 - 자유한국당
국회의원∙입법부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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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원∙입법부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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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自由韓國黨) 김무성(金武星) 김성태(金聖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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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게재일: 2018.02.24. (최종: 2018.08.22. 10:39)) 
◈ 천안함 폭침 주범 김영철 방한저지를 위한 공동 기자회견 주요내용 - 자유한국당
자유한국당 김성태 원내대표, 김무성 투쟁위원회 위원장은 2018. 2. 24(토) 14:00, 천안함 폭침 주범 김영철 방한저지를 위한 공동 기자회견을 했다. 그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김성태 원내대표>
 
김영철 방한저지 투쟁위원장으로서 어제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와 그리고 정책위의장, 사무총장 그리고 당의 중진의원들의 끈질긴 설득 끝에 김무성 전 당대표를 김영철 방한저지 위원회 위원장으로 모셨다. 어려운 결정 해주신 김무성 의원께 감사드린다.
 
이 정권이 급기야 야당을 거리로 몰고 있다. 이 정권이 끝내 국민의 분노를 자극하고 있다. 김영철 불러들여 천안함 46용사 유가족의 가슴에 대못을 박아놓고 이 정권은 남의 일인양 아랑곳 하지 않는다. 아들을 군에 보내놓고 군에서 아들 잃어버린 어머니 가슴에 대못을 박을 수는 없는 일이다. 지금이라도 생각이 짧았다고 국민 앞에 사죄하길 바란다. 더 이상 국민의 마음에 상처를 주지 말기를 바란다.
 
자유한국당은 오늘 광화문 청계광장 앞에서 천막의총으로 우리의 궐기를 다지고, 당 국회의원 전원을 김영철 방한저지 투쟁의 최선봉에 세울 것이다. 김영철 방한저지 투쟁에 어느 누구도 열외는 있을 수 없다. 출국했던 의원들도 긴급 입국 조치를 내렸다. 또 출국 계획을 가지고 있던 의원들도 출국금지 했다. 그리고 지역 활동에 매진하고 있는 의원들에게도 전원 총동원령을 내렸다.
 
문재인 정권이 강행하고 있는 김영철 방한을 저지하는 우리의 투쟁은 이 땅의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지켜내는 체제 전쟁이 될 것이다. 우리 땅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지켜내는 것은 자유한국당의 존재 이유다.
 
우리는 김영철 방한을 강행하려는 문재인 정권과 끝까지 맞서 싸울 것이다. 국민과 함께하는 천막의총, 찬 비바람 맞는 가열찬 노숙 투쟁으로 김영철 방한 기필코 막아낼 것이다. 국민 여러분과 함께 문재인 정권을 규탄하고 차오르는 울분을 함께 할 것이다. 아울러 민생국회에 산적한 법안과 아울러서 김영철 방한을 국회 긴급현안질의를 통해서 문재인 대통령이 어떤 배경에서 이런 결정을 했는지 온 국민이 알고 싶어 하는 그 내용을 청와대 임종석 비서실장을 불러서 하고 자 하는데 끝까지 제출하지 않고 있다. 자유한국당은 국회를 통해서 김영철 방한을 계획했던 문재인 정권의 의도를 정확히 국민들에게 알려드리겠다.
 
 
<김무성 김영철 방한저지 투쟁위원장>
 
내일 방남하는 김영철은 우리 국군장병을 죽인 살인범이다. 천안함 폭침, 연평도 도발, 목함지뢰 도발로 꽃다운 52명의 대한민국 청년들의 목숨을 앗아간 주범이다. 문재인 정부는 우리 젊은이들과 국민에게 피눈물을 안겨준 김영철을 손님으로 환대한다고 한다. 역대 모든 정부가 남북대화를 했다. 또 남북대화는 해야 한다.
 
하지만, 창구를 열고 남북대화를 하는 것과 우리 청년들을 죽인 살인마를 손님으로 맞이하는 것은 전혀 차원이 다르다. 우리는 살인마에게 면죄부를 줄 수 없고, 절대 주어서도 안 된다.
 
천안함과 연평도에서 살아남은 장병들과 유족들은 이렇게 분노한다. “김영철 방남을 허용하는 것은 우리를 두 번 죽이는 일이다.” 문재인 대통령이 김영철과 만나 악수하고 웃는 모습은 생존 장병과 유가족의 가슴에 대못을 한 번 더 박고, 씻지 못할 한을 더 안겨주는 것이다.
 
김영철을 환대한다는 대한민국 대통령과 정부 관료들이 한 달 후에 있을 천안함 8주기에 참석해서 무엇이라고 말할 것인가?
 
이 땅의 청년들에게 묻고 싶다. 여러분은 여러분의 친구 형님 동생을 죽인 원수에게 박수와 웃음을 보낼 수 있는가? 김영철을 손님으로 접대하는 것은 억울하게 죽어간 젊은 넋들의 무덤에 오물을 끼얹는 격이다.
 
김영철은 우리 국군을 죽인 인물이고, 문재인 대통령은 대한민국의 국군 통수권자이다. 국군을 죽인 김영철을 손님으로 대접하는 것은 지금도 최전방에서 묵묵히 나라와 국민을 위해 불철주야 애쓰는 젊은 장병들을 국군 통수권자가 철저히 배신하는 행위다. 정부 관료들이 대통령 뜻을 받드느라고 ‘천안함 폭침에 김영철이 주범인지 확인되지 않았다.’는 궤변을 늘어놓고 있다. 이거야말로 국민을 무시하고 모독하는 것이며, 대국민 기만극이다. 우리 장병을 죽음으로 몰고 간 자를 옹호하는 정부 관료들은 안보적폐를 쌓는 것이며, 그들의 언행은 낱낱이 기록되어 언젠가는 반드시 응징을 받을 것이다.
 
대한민국은 자유민주주의 체제로서 정부는 그 헌법적 가치를 지켜내야 한다.
친북한 사고에 젖은 좌파 권력이 들어섰다고 관료들마저 꼭두각시 노릇을 하는 것은 나라와 국민을 배신하는 행위이다.
 
대한민국의 대통령직은 우리 국군을 죽인 살인범에게 면죄부를 주는 자리가 아니다. 문재인 대통령과 현 정부는 응답해야 한다. 나라를 지킨 국군 장병들을 대변하는가 아니면 국군 장병을 죽인 김영철을 옹호하는가?
 
올림픽은 평화를 추구하고, 평화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잔치다. 전 세계가 평화를 노래하는 데 거기에 살인범이 끼어들 자리를 주어서는 안 된다.
우리의 동맹인 미국에서는 ‘김영철이 온다면 천안함에 가보라. 김정은 정권은 악의 가족 패거리’라고 부르고 있다. 문재인 정부가 환대한다는 김영철은 대표적인 국제제재 대상이다. 이러한 김영철을 올림픽 폐막무대에 주역으로 내세우는 행위는 우리의 우방을 배신하고 평화를 사랑하는 세계인을 배신하는 행위다.
 
대한민국 대통령은 취임 선서에서 “나는 헌법을 준수하고 국가를 보위하며”라고 말한다. 헌법 가치인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고, 국군 통수권자로서 국가를 보위해야 하는 게 대통령의 책무다.
 
대한민국 대통령은 ‘천안함과 연평해전의 장병과 유가족, 최전방을 지키는 국군, 평화를 사랑하는 국민’의 믿음을 저버리는 ‘배신의 아이콘’이 되어서는 안 된다. 대한민국 대통령은 북한에게 고개 숙이는 행보를 통해 남남갈등을 부추기는 ‘갈등의 아이콘’이 되어서는 안 된다. 대한민국 대통령은 세계가 함께 나서는 대북제재망을 먼저 허물어 우리 외교안보를 스스로 약화시키는 ‘고립의 아이콘’이 되어서는 안 된다.
 
김영철은 살인범이자 전범이다.
문재인 대통령과 문재인 정부는 천안함과 연평해전의 장병과 유가족의 눈물을 닦아 드려야지, 또다시 그들의 눈에 피눈물이 흐르게 해서는 안 된다.
북한의 평화공세는 위장술책일 뿐이며, 그들은 한시도 한반도 적화 야욕을 잊은 적이 없다. 우리 자유한국당은 한반도 평화는 북한의 핵과 미사일이 제거되고, 극악무도한 김일성-김정일-김정은 세습 독재정권이 무너질 때 이뤄질 수 있음을 확실히 강조하고자 한다.
 
우리는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을 수호하고, 평화통일을 위해 전력투구할 것이다. 감사하다.
 
 
2018. 2. 24.
자유한국당 공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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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General Libraries 최종 수정일: 2021년 1월 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