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은혜 교육부장관이 어제(11일) 국회 교육·사회·문화 분야 대정부질문에서 여전히 발뺌과 거짓말로 일관했다.
교육부 과장과 연구사가 어떻게 교과서 불법수정을 저질렀는지 빼곡하게 적힌 검찰 공소장을 보지도 못했는가? 이들을 영전시키고 해외파견나간 과장은 불러들이지도 않는 교육부를 보며 이들의 행위 윗선이 짐작가고도 남는다.
유장관은 전임 정부 잘못을 바로잡았다고 했는데 대한민국 수립을 대한민국 정부수립으로 바꾸기 위해 협의록을 위조하고 관제민원을 넣는 등 직권남용, 사문서위조 및 행사 범죄를 저질러도 된다는 말인가?
또 교육부가 직권수정한 2019 초등6학년 사회교과서에는 심의본에는 있었던 대한민국은 한반도 유일의 합법정부가 쏙 빠졌다. 북한 정권 수립으로 되어있던 것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수립으로 격상되어 들어갔다. 어떤 근거로 누구에 의해 심의본의 내용과 달리 대한민국은 폄하되고 북한 정통성은 높아졌는지 유장관은 답해보라.
문재인정권 교육부는 검정교과서 집필기준 시안에서 자유민주주의에서 자유삭제, 인천상륙작전 삭제, 중국군 참전 삭제, 새마을 운동 삭제 등으로 논란을 일으켰다.
문재인 정권에서 대한민국이 한반도유일의 합법정부를 부정하던 사람은 대한민국역사박물관장(주진오)이 되고 끝내 이를 인정한단 말을 못하던 사람은 국사편찬위원장(조광)이다. 한국학중앙연구원장(안병옥)은 민주주의와 국가보안법은 공존할 수 없다고 주장한 사람이다.
유은혜 장관은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릴 수 없음을 명심하라. 문재인 정권이 쓰고 싶은 역사가 결국 대한민국은 자학의 굴레에 가두고, 북한은 높이려는 것임이 하나씩 드러나고 있다. 불법도 개의치 않은 과정과 몸통을 반드시 국정조사로 가려내야 한다.
여당의 지원하에 순간 모면이 더 큰 책임으로 스스로를 옭아멜 것임을 유은혜 장관은 기억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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