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7일) 무소속 박지원 의원이 자유한국당의 ‘자유우파 대통합 추진’에 대해 ‘결국 실패할 것’ 이라며 저주했다고 한다.
자유한국당이 제안한 자유우파 대통합은 문재인 정권의 오만과 독선을 심판해달라는 민심을 받들기 위해 국회 제1야당부터 책임지는 자세를 가지고 추진하는 일종의 국민 대통합 운동이다.
70년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의 공든 탑을 무너뜨리는 문재인 정권에 맞서는 자유민주주의 동맹이 박지원 의원에게는 그렇게 무서운가? 물론 수십 년간 정치적 이익만을 좇아 수차례 당적을 바꾼 박지원 의원의 시각으로는 이해하기 어렵고 막연한 두려움이 생길 것이다.
박지원 의원도 정치 여정을 마무리하는 입장에서 협량 정치를 벗어나 대의를 보길 바란다. ‘살기 힘들다’, ‘나라를 바로 세워 달라’는 국민들의 목소리를 들어보고 문재인 정권의 실정에 대해서 국회의원으로서 할 말은 할 수 있어야 하지 않겠는가?
박지원 의원은 문재인 정권에게 아첨하여 정치 생명을 연장시킬 생각은 꿈도 꾸지 말라. 국민들의 처절한 절규를 외면하는 정치인이 설 자리는 없다. 번지수 제대로 찾아 비판의 목소리를 키우길 바란다.
2019. 11. 7.
자유한국당 상근부대변인 장 능 인
키워드 : 박지원 보수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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