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3일) 박지원 의원이 한 라디오 방송에서 ‘자유한국당 주요 당직자 총사퇴가 지도부와 다른 의견을 가진 당직자를 몰아내기 위해서 진행’되었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
박지원 의원은 자신이 몸담고 있는 정당은 실체가 없어 패스트트랙 날치기 국면에서 ‘4+1’의 ‘+1’ 취급을 당하고 있는 것을 잊었는가? 박지원 의원은 자신의 정당부터 제대로 정비하고 국회 제1야당 인선에 의견을 줘야 할 것이다.
구태정치의 상징 박지원 의원은 민주당에서 밀려나고 나서도 여러 정당을 떠돌며 ‘협잡 뇌피셜’만 가동시키고 있다. 제대로 된 당직자가 한명도 없는 박지원 의원의 떠돌이 정당에서는 한 명의 당직자를 몰아내기 위해 주요당직자가 총사퇴할지 몰라도, 정상적인 공당에서 주요당직자 총사퇴는 수십 명에 달하는 당직자 개개인의 고뇌와 헌신이 전제되어야 한다.
당의 개혁을 위한 수십 명 당직자의 고뇌와 결단을 평가하기에는 ‘협잡 정치의 달인’ 박지원 의원의 입이 너무 가볍다는 사실을 알기 바란다.
국민들은 ‘정치 카멜레온’ 박지원 의원을 몰아내기 위해 박 의원이 다음 선거에서 어떤 색으로 변할지 관심을 가지고 있다.
박지원 의원은 자신을 몰아내는데 국민들이 에너지를 소모하게 하지 말고 하루 빨리 진정한 의미의 정계 은퇴를 선언하길 바란다.
\na+;2019. 12. 3. \na+;자유한국당 상근부대변인 장 능 인
키워드 : 박지원, 구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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