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춘숙 원내대변인, 오전 현안 서면 브리핑
■ ‘가축전염병으로부터 안전한 나라’를 만들 수 있도록 긴급대책 마련에 앞장 설 것이다
아시아 7개국에서 6천 건 이상 발생했고, 치사율 100%의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국내에서도 발생했다.
돼지열병 방역망이 뚫려 전염병이 확산될 경우, 치료제나 백신이 없어 살처분 하는 방법밖에 없어 양돈 산업에 큰 피해를 입힐 수도 있는 비상사태이다.
아프리카 돼지열병으로 돼지고기가 금값으로 폭등한 중국은 돼지고기 대란이 일어났을 정도이며 그 피해가 심각한 상황이다.
특히, 올해는 구제역, 조류인플루엔자(AI)에 이어, 아프리카돼지열병까지 방역당국은 축산 감염병 예방을 위해 초긴장 상태의 특별방역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그 결과 지난겨울 조류독감은 5년 만에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고, 올해 1월에 발생한 구제역 차단은 2015년도 147일이 걸린 것에 비하면, 올해는 역대 최단기간인 4일 만에 추가 확산을 차단했다.
이처럼 우리정부는 가축전염병으로부터 안전한 나라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번 돼지열병 발생에 대해서도 피해확산 방지를 위해 초기대응조치를 신속하게 진행할 것이다.
더불어민주당은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 방지를 위해 초기 대응조치 점검 및 예방을 위해 긴급대책을 마련하고, 축산 농가의 피해를 줄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2019년 9월 17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 원문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