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최영애 국가인권위원회 위원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했습니다.
최영애 국가인권위원회 위원장은 30여 년 동안 시민단체와 국가인권위원회 등에서 활동하며 사회적 약자의 인권 보호에 앞장서 온 인권 전문가입니다. 그동안의 위원장 임명 관행에서 탈피해 최초로 공개 모집 및 후보추천위원회 절차를 걸쳐 선정된 위원장이기도 합니다.
임명장 수여식은 오전 10시, 청와대 본관 충무실에서 진행되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임명장 수여와 더불어 꽃다발을 전달하고 악수를 나누며 축하의 뜻을 전했습니다. 임명장 수여식 후에는 인왕실로 이동해 환담을 가졌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