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정 대변인, 오전 추가현안 브리핑
□ 일시 : 2019년 8월 21일(수) 오전 11시 50분 □ 장소 : 국회 정론관
■ 자유한국당은 결단하라 김문수를 즉각 제명하라
자유한국당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가 용납될 수 없는 막말을 쏟아냈다.
어제 김문수 전 지사는 같은 당 김무성 의원이 주최한 국회 토론회에서 “다스 갖고 무슨 이명박 대통령을 구속하나. 그러면 문재인 이 분은 당장 총살감” 이라며 ‘막말’이라고 하기에도 도가 지나친 말을 쏟아냈다.
제정신인가.
어제의 막말에 이어 오늘은 본인 SNS를 통해 ‘박근혜 탄핵이 문재인 주사파 집권을 도왔다’며 박근혜 탄핵을 부정하고, 차마 거론할 가치도 없는 허황된 주장들을 늘어놓았다.
김문수 전 지사의 오물 같은 막말과 허황된 주장은 듣는 국민들에게는 “폭력”이다.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와 나경원 원내대표는 언제까지 이렇게 사회에 해만 끼치는 ‘말 배설’을 두고만 볼 것인가. 사회적 공해를 넘어 헌법 유린, 국헌 문란의 수준의 망동에 대해 자유한국당은 결단하라. 당장 김문수 씨를 대한민국 공당의 범주에서 도려내야 할 것이다.
518 망언, 세월호 망언, 친일 망언들에 이어 오늘의 망언까지 일련의 망언들에 동의하는 것이 아니라면, 황교안 대표와 나경원 원내대표는 당장 결단하라.
2019년 8월 21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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