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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전주박물관(國立全州博物館) # 황욱
최근 3개월 조회수 : 6 (4 등급)
【문화】
(게재일: 2023.12.04. (최종: 2023.12.04. 10:52)) 
◈ [국립전주박물관] 새롭게 문을 여는 국립전주박물관 석전기념실
국립전주박물관(관장 박경도)에서는 석전기념실을 새로 개편하고 오는 12월 4일(월)부터 관람객에게 공개한다. 석전기념실은 서예가로 널리 알려진 전북의 명필 석전 황욱(石田 黃旭, 1898~1993)을 기리는 전시 공간이다. 【】
새롭게 문을 여는 국립전주박물관 석전기념실
 

□ (전시기간) 2023.12.4.(월) ~ 상설전시
□ (전시장소) 국립전주박물관 석전기념실
□ (전시작품) 석전 황욱의 서예작품 등 100여점

 
국립전주박물관(관장 박경도)에서는 석전기념실을 새로 개편하고 오는 12월 4일(월)부터 관람객에게 공개한다. 석전기념실은 서예가로 널리 알려진 전북의 명필 석전 황욱(石田 黃旭, 1898~1993)을 기리는 전시 공간이다.
 
석전기념실은 1990년 황욱의 아들 황병근이 5천여 점이 넘는 수집품을 국립전주박물관에 기증하면서 2002년 11월 처음 문을 열었다. 올해는 잠시 문을 닫았던 석전기념실을 새롭게 꾸며 석전의 서예작품을 비롯한 문방사우, 옛 책과 편지와 수집품 등을 전시하고 석전의 삶과 작품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제작한 영상을 상영한다.
 
석전기념실에서는 먼저 황욱의 글씨를 시간의 흐름에 따라 살펴볼 수 있다. 아직 중앙서단에 나서지 않았던 초기의 단아한 글씨(1965년, 68세 이전), 수전증을 극복하기 위해 악필법을 시작한 때의 달라진 서풍(오른손 악필법 1965~1983년, 68~86세), 그리고 오른손 악필조차 어렵게 되자 왼손 악필을 시도하면서 역경을 이겨낸 시기의 글씨(왼손 악필법 1984~1993년, 87~96세)를 전시한다. 특히 만년의 왼손 악필법 시기는 오히려 가장 많은 작품을 남긴 시기이자 황욱의 독특한 서풍을 잘 보여주는 때로 석전의 서예에 대한 강한 의지를 엿볼 수 있다.
 
전시실 한 곳에 마련한 영상 상영 공간에서는 황욱이 남긴 전주 오목대, 한벽당 요월대 현판을 비롯해서 고창 계산서원, 고창읍성, 김제 금산사 대적광전, 정읍 무성서원 태산사 등 전북의 여러 명소의 현판을 소개하는 영상을 상영한다. 또한 생전의 휘호장면, 아드님이자 기증자인 황병근 선생의 인터뷰 영상을 통해 석전의 삶과 글씨에 대해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이밖에도 황욱이 사용했던 안경, 담뱃대 같은 유품과 문방사우로 대표되는 글씨 쓰는 도구들을 모아보는 공간을 마련하였고 마지막으로 황욱의 아드님 황병근, 이재 황윤석의 8대 종손 황병무 선생이 기증한 고서, 간찰, 회화와 고고학 자료, 민속품 등 황욱 글씨 이외의 다양한 기증유물을 소개하였다.
 
관계자 인터뷰
“이번에 새롭게 문을 여는 석전기념실은 석전 황욱의 서예를 소개하면서 관람객 분들이 서예 작품에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준비했다. 석전 서예의 특징을 디지털 패널, 영상 등의 보조 자료를 통해 소개하였고, 이해하기 쉬운 내용과 조형미를 갖춘 글씨를 감상할 수 있도록 전시품을 선정하였다. 이번 전시에서 국립전주박물관의 석전기념실에서 역경을 극복한 강인한 의지와 불굴의 예술정신으로 이루어진 석전의 삶과 그 속에서 탄생한 예술혼이 깃든 개성적인 글씨를 만나보시길 바란다.”
 

붙임1 참고 사진
 
좌수악필(左手握筆)로 휘호하는 석전 황욱
 
붙임2 주요 전시품
 
도1. 운강서실 雲岡書室
- 1964년∥종이에 먹∥29.7×108.5cm
황욱이 1964년 67세 가을에 쓴 작품으로 손바닥으로 붓을 감싸 쥐는 악필법 이전의 글씨이다. 단정한 해서楷書로 말년의 독특한 글씨와는 많은 차이를 느낄 수 있다. 황욱은 잘 알려진 석전石田이라는 호 외에도 이 작품에 쓰인 금강산인金剛山人, 또는 몽유금강산인夢遊金剛山人을 쓰기도 했다. 이는 1920년 처숙부 노병권盧秉權과 함께 금강산 돈도암頓道庵에 머무른 적이 있었기 때문인데, 십년동안 동진의 왕희지王羲之, 원나라 조맹부趙孟頫의 글씨를 배웠다고 전한다.
 
도2. 초서오언시병풍 草書五言詩屛風
- 1977년∥종이에 먹∥각 113.6×31.1cm
1977년 황욱이 당나라 시인 백거이白居易의 「유애사遺愛寺」와 맹호연孟浩然의 「춘효春曉」를 초서로 쓴 병풍이다. 황욱은 68세 무렵(1965년)부터 손이 떨리는 증상을 극복하기 위해 손바닥 전체로 붓을 쥐고 글씨를 쓰기 시작했다. 이 작품은 붓을 자유롭게 움직이기 어려운 악필법을 구사하던 때의 글씨이지만 부드럽고 아름다운 붓의 움직임을 볼 수 있다. 황욱의 80세 때 글씨로 젊은 때의 글씨, 왼손 악필법을 쓰기 시작한 87세 이후의 글씨와는 또 다른 면모를 보여준다.
 
도3. 무 舞
- 1990년∥종이에 먹∥87.8×69.3cm
황욱은 87세 무렵(1984년)부터 손이 떨리는 증상이 더욱 심해져 오른손 악필조차 어렵게 되자 왼손 악필법을 시도하게 된다. 전보다 더 붓의 움직임이 어려워졌지만, 만년의 왼손 악필법 시기는 오히려 가장 많은 작품을 남긴 시기이자 황욱의 힘이 넘치고 활달, 웅건한 서풍을 잘 보여주는 때이다. 이 작품 역시 황욱의 독특한 서풍을 잘 보여주는 글씨로 마치 춤추는 사람을 그린 듯한 느낌을 준다.
 
도4. 사필귀정 事必歸正
- 1989년∥종이에 먹∥34.5×69.3cm
황욱이 92세 때 쓴 글씨로 ‘일은 반드시 바른대로 돌아간다’는 일상에서 자주 듣는 유명한 문구이다. 황욱의 글씨 중에서는 왼손으로 글씨를 썼기 때문에 글자의 오른쪽 어깨가 아래로 기울어지고 획도 왼쪽으로 쏠리는 모습이 종종 보인다. 이 작품에서도 그런 모습이 잘 나타난다. 글자를 크고 작게 번갈아 배치하여 율동감을 더 하였다.
 
도5. 초서오언시병풍 草書五言詩屛風
- 1989년∥종이에 먹∥각 133.6×34.5cm
황욱이 92세 때 쓴 초서 병풍 글씨 이다. 앞쪽 네 폭은 『삼국연의三國演義』에 나오는 제갈량諸葛亮의 시이고, 뒤쪽 네 폭은 이백李白의 「오로봉시五老峯詩」이다. 황욱의 왼손 악필법의 특징이 강하게 나타나는 작품으로 전체적으로 글자의 오른쪽이 기울어져 있다. 구불구불 떨리는 필법으로 글자의 마지막 획을 길고 강하게 표현하였고 글자의 크기, 획의 두께를 뚜렷하게 대조시켜 생동감이 두드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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