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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靑瓦臺) 조선 일보(朝鮮日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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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게재일: 2019.08.29. (최종: 2019.09.04. 08:27)) 
◈ '한국 언론의 자부심을 저버리지 말길' 고민정 대변인 브리핑
오늘 조선일보 기사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오늘 조선일보 기사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먼저, ‘일본 언론 NSC 상임위 연장4 파기3 의견 문 대통령이 뒤집어’라는 기사를 보면, 물론 청와대의 입장이 들어가 있기는 합니다. 하지만 'NHK에서 위와 같이 보도했다'며 '이것이 맞다면 대통령의 뜻이 파기에 결정적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된다'고 보도하고 있습니다.
 
우선, 근거로 제시했던 NHK 보도 자체가 허구이고 가짜임을 분명히 말씀드렸습니다.
 
우리가 통상 어떤 허구를 기반으로 해서 쓴 것을 비유적으로 소설이라고 말합니다. 하지만 그 소설마저도 대개는 일정 정도의 사실을 근거로 상상의 나래를 펼치는 것입니다.
 
이 기사는 팩트를 생명으로 해야 하는 언론 보도 기사임에도 불구하고 가짜 허구를 근거로 상상의 나래를 펼친 것과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또한 NHK의 보도가 사실이 아니라는 부분을 확인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외신발 가짜뉴스를 받아쓰는 것은 한국 언론으로서의 자존심을 저버리는 일입니다. 앞으로 그렇게 되지 않기를 바랍니다.
 
이어 ‘웅동학원에 35억 떼인 동남은행 파산관재인은 문재인 당시 변호사’라는 제목의 기사가 있습니다.
 
포털에는 단독이라는 제목과 함께 보도가 됐습니다. 마치 최초의 특종인 것처럼 보여질 수 있는 대목인데요. 1998년 당시 동남은행 파산관재인을 맡아서 적법하게 업무를 당시 문재인 변호사가 수행한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웅동학원 이사장의 아들이 조국 후보자라는 사실은 파산관재인의 업무 수행과는 관련 없는 부분입니다.
 
도대체 대통령과 웅동학원, 또 조국 후보자 사이에 어떠한 부정한 연결고리가 있는 것인지 알 수가 없습니다. 이런 부분들을 무리하게 연결시키려는 부분은 어떤 의도를 갖는 비방성 기사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또, 1면에서 ‘경호처장 아내, 매주 경호처 교관에 개인 마사지 치료’라는 기사가 있습니다. 1면뿐만 아니라 그 뒤 보도 내용이 계속 이어지는데, 그 내용 중 ‘지난 정부 때까지는 청와대 직원 가족들은 주말에 한해 연무관을 이용할 수 있었다. 그러나 문재인 정부 출범 초반 주 처장이 임명된 뒤 이용규정이 바뀌었다’라며 경호처 직원의 말을 빌려 '처장 가족이 평일에 연무관을 이용하기 위해서 규정까지 바꾼 것 아니냐는 말이 나왔다'고 언급합니다.
 
일단 기본적으로 주말은 어느 정부든 계속해서 개방되어 있었다는 부분을 말씀드립니다. 제가 말씀드리고자 하는 부분은 평일 오전의 경우입니다. 마치 계속적으로 가족들에게 문을 열지 않았던 것을 마치 문재인 정부 들어 주 처장이 개인적으로 이용하기 위해서 문을 연 것처럼 보여질 수 있는 대목입니다.
 
하지만 김대중 정부 출범 직후인 1998년부터 노무현 대통령, 이명박 대통령, 그리고 박근혜 대통령 중반까지 쭉 가족들에게 개방되어 왔던 시간입니다. 그러다 2015년 3월에 중단된 것을 17년 5월에 환원한 것입니다. 마치 특혜성 개방을 한 것처럼 보도한 것, 또한 사실관계를 명확히 하지 않은 왜곡된 내용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또한, 개인 마사지 치료를 받았다고 하는데 2층에 있는 그 장소는 체력관리센터입니다. 그러므로 마사지 치료는 이루어지지 않는 곳입니다.
 
언론은 세상을 들여다보는 창입니다. 그리고 이 펜 끝에서 나온 한 문장의 글은 칼보다도 강하다고 합니다. 오늘 조선일보에서 벌써 제가 언급한 것만도 굉장히 여러 가지였는데, 국민들께 정확하고 또 정직한 사실들을 알려 주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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