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복합센터 설계비·유해발굴 사업 등 반영 위해 모든 역량 총 동원
■ 제주특별자치도는 내년 4·3 관련 정부 예산안에 반영되지 못한 사업들에 대해, 국회 예산 심사과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국회 절충에 모든 역량을 총동원할 방침이다.
■ 제주특별자치도는 내년 4·3 관련 정부 예산안이 지난해 정부가 국회에 제출한 2019년도 정부 예산안 4,854백만원 보다 391백만원(8%)이 증액된 5,245백만원 규모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 내년도 정부 예산 사업 내역을 살펴보면 ▲제72주년 4·3희생자 추념식 220백만원(19년 220백만원) ▲제주4·3평화재단 출연 3,575백만원(19년 3,000백만원) ▲국가폭력 트라우마 치유 위탁사업 327백만원(신규) ▲4·3유적지 정비 사업 750백만원(19년 500백만원) ▲기타 4·3 관련 실무위원회 운영 및 4·3기록물 유네스코 등재 사업 등 373백만원(19년 1,134백만원)등 금년 대비 8%, 391백만원이 증액된 총 5,245백만원이 반영됐다. * 19년 4·3 관련 예산 : 정부→국회 4,854백만원 · 국회 확정 5,454백만원
○ 내년도 정부 예산 반영 사업의 특징은 ▲4·3평화재단 출연금 증액 편성(3,000 → 3,575백만원) ▲트라우마 치유 시범사업의 신규 반영 ▲4·3유적사업 계속 사업 인정으로 지속적 추진 등이 특징이다.
○ 제주도는 정부 예산안에 반영되지 못한 4·3복합센터 설계비 반영, 유해발굴 사업비에 대해 앞으로의 국회 예산 심의 과정에서 총력을 기울여 전년 국회 확정 예산안(5,454백만원)보다 증액된 예산을 확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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