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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경궁(昌慶宮)
최근 3개월 조회수 : 3 (5 등급)
(게재일: 2014.09.09. (최종: 2019.11.21. 19:07)) 
◈ 창경궁의 겨울 1부.
● 홍화문 : 보물 384호
● 홍화문 : 보물 384호
​창경궁의 정문으로 명정전과 마찬가지로 동향이며 1484년 (성종 15년)에 창건되었으나 임진왜란 때 소실되어 1616년(광해 8년) 재건되어 오늘에 이른 것으로 추정되며 정면 3칸(창덕궁 돈화문은 5칸),측면 2칸의 2층 우진각지붕의 건물이다.
영조는 1750년 균역법을 시행하기 전에 홍화문에 나가 양반과 평민들을 직접 만나 균역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여 백성들이 찬성하자 대신들 반대를 물리치고 시행하였다.
 
 
 
 
 
 
 
● 옥천교 : 보물 386호
​1483년 조성된 옥천교는 명당수가 흐르는 어구(御溝) 위에 설치한 다리다. 조선 왕궁은 모두 명당수 위의 석교를 건너서 정전으로 들어가도록 만들어졌다.
옥천교는 길이가 9.9미터, 폭6.6미터와 두 개의 홍예(무지개 모양)로 구성되었는데, 홍예가 연결되는 중앙에 귀면(鬼面:도깨비 상)이 조각되어 잡귀를 쫓고 있다. 다리 좌우에는 돌난간이 조각되었는데, 난간 가장자리에 법수(法首)를 세우고 네 개의 연잎 동자주(童子柱)를 세워 5칸을 형성하고, 한 장의 돌로 만든 풍혈판이 설치되었으며 돌란대가 얹혀 있다. 교상(橋床)은 장마루 같은 청판돌로 짜고 중앙에는 어도(御道)를 한 단 높게 만들었다
 
 
 
 
 
● 명정문 : 보물 385호
​이 문은 명정전을 둘러싼 월랑 중 명정전과 마주보고 있는 동월랑의 중앙부에 있으며, 창경궁의 외문인 홍화문보다 안쪽에 놓여 중문의 기능을 갖는 평삼문이다.
위치로 보아서 명정전의 동서 중심축선상에 정확히 놓이지 않고 남쪽으로 약 1.2미터 벗어나 있다.명정전과 함께 광해군 때 재건되어 지금까지 보존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 명정전 :국보226호​
​1484년(성종 15년)에 창경궁이 조성되고, 그 정전으로서 명정전이 세워졌다. 이때 명정전은 경복궁이나 창덕궁의 정전과는 달리 남향이 아닌 동향이었다. 이는 창경궁의 지세에 따른 것이다. 그후 선조 25년(1592) 임진왜란으로 소실되었다가 광해군 8년(1616)에 복원되어 조선 궁궐 정전중 가장 오랜것이다.
 
 
 
 
 
 
 
 
 
 
 
 
 
 
 
 
 
 
 
 
 
 
 
 
 
 
 
● 문정전
​문정전은 왕의 공식 집무실인 편전으로 건립으로 남향건물이다 .정전과 등을 돌라고 있는 배치 구조는 다른 궁궐에서 볼 수 없는 특이한 구조다. 임진왜란으로 소실된 것을 명정전과 함께 중건하였다.
1752년 윤5월13일 문정전 앞뜰에서 사도세자의 비극이 벌어졌다.앞뜰에 놓인 커다란 뒤주에 갇혀 한여름 더위와 허기로 8일 동안 신음하던 세자는 28살의 짧은 생을 비참하게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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