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년지대계인 농업의 의미를 되새기는 농업인의 날을 맞이하여 눈비 같은 자연악재에도 굴하지 않고 농업에 종사하시는 모든 분들께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전국 각지에서 농업인들께서 흘린 땀과 정성에도 불구하고, 세계적인 보호주의 무역와 외국 농산물 유입, 국내의 도시화 추세와 농촌인구 고령화 등 넘어야 할 산이 산적해 있는 상황으로 인해 농업인들의 미래가 순탄치 않다.
심지어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과 확산 뿐만 아니라 농업인에 대한 배려와 숙고, 논의 없는 WTO 개도국 지위 포기는 농업의 앞날을 더욱 어둡게 만드는 정부의 실책이 이어지고 있다. 게다가 문재인 정권의 경제폭망 정책으로 위축된 민생이 저소비로 이어져 농업까지 힘들게 만드는 악순환마저 일어나고 있다.
그러나 국민의 먹거리를 안정적으로 책임지는 국가 산업의 근간인 농업이 흔들려서는 결단코 안 된다.
자유한국당은 농업인과 농업환경의 어려움 해소를 위해 정부의 정책이 올바른 방향으로 수립되록 적극 노력해 나갈 것이다. 또한 농업이 가지는 유망한 경쟁력과 가치를 긍정적으로 발전시키고 미래산업의 기틀을 다져 농업인 여러분이 직면한 현실적 문제를 극복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
\na+;2019. 11. 11. \na+;자유한국당 수석대변인 김 명 연
키워드 : 농업인, 농업인의 날, 근간, 먹거리, wto
※ 원문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