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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덕정
최근 3개월 조회수 : 1 (5 등급)
【향토】
(게재일: 2018.07.20. (최종: 2018.07.20. 10:25)) 
◈ 관덕정기(觀德亭記) / 정호(鄭澔)
정자가 무너지고 현판은 떨어지니 병술년(丙戌年) 여름에 고쳐 단장하고 이름을 ‘응향정(凝香亭)’이라 고쳐 편액하였다. 연풍의 이태수(李太守)는 글을 읽기와 옛 것을 좋아하는 사람이다.
관덕정기(觀德亭記)
정 호(鄭 澔)〔1648-1736〕
 
정자가 무너지고 현판은 떨어지니 병술년(丙戌年) 여름에 고쳐 단장하고 이름을 ‘응향정(凝香亭)’이라 고쳐 편액하였다. 연풍의 이태수(李太守)는 글을 읽기와 옛 것을 좋아하는 사람이다. 낮은 벼슬에 머물렀지만, 세상의 업무에 유명하지 않은 적이 없었다. 처음 벼슬하면서부터 원으로 나오기까지 여러번 상소했지만 말한 일이 하나도 이루어지지 못하였고 비록 때에 어긋남이 있어도 뜻은 아름다웠다. 이 고을에 부임한지 4년에 한 마음으로 백성을 사랑하여 오히려 편안하게 다스리며 학문을 일으키는데 뜻을 두어 여러 모로 회유하였으며 시골에 글방 두기를 장려하여 공부를 시키며 초하루마다 강론하니 그 빛나고 빛나는 모습이 볼만 하였다. 또 틈 있는대로 무술을 닦게 하되 연풍에 군사를 사열하는 곳이 없는지라 드디어 집 한 채를 관아의 서쪽에 세우고 이름을 ‘관덕정(觀德亭)’이라 하였다. 이는 대개 ‘활 쏘며 덕을 본다’는 뜻을 취한 것이요 오로지 군사를 사열하는데만 쓰는 것이 아니라는 뜻이다. 사람은 반드시 활 쏘는 사람과 활 쏘지 않는 사람이 함께 과거를 같이 안 보고 멀리 한다면 실로 볼 수 있겠는가? 백성들에게 가르치는 것은 곧 병사라 하여 그 근본을 힘쓰고 실력을 두텁게 한다는 뜻은 속된 사람으로서는 망녕되게 평할 바는 아닌 것이다. 나에게 시를 지어 읊도록 청하므로 간략하게 짧은 율시(律詩)를 써서 보내노라. 숭정후(崇禎後) 을유(乙酉) 4월
 

 
觀德亭記
 
亭廢板落 丙戌之夏 改粧移揭於凝香亭 延豊李太守 請書好古人也 雖祿仕沈於下僚 未嘗不留意於世務 自始仕及至出仕守屢疏 言事一不見售 雖乖於時 志則嘉矣 莅是邑且四載 而一心愛民治 尙愷悌有意興學 多方誨諭 勸成鄕塾 課行朔 講彬彬然有可觀者 又以暇脩擧武備 而縣無閱武之所 遂慨然刱建一屋於治西隙地 名之曰觀德亭 盖取射以觀德之意 而非全用閱武之義也 人必以主皮與不主皮 不同科爲迂 而實有見乎 敎民卽戒之訓 則其亦務本敦實之意 而非俗人之所可妄評也 要余作詠以詠之 故略具玆以短律 書以歸之 崇禎後乙酉 孟夏
【연풍읍지(延豊邑誌)】
【작성】 nu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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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삼도 1동에 있는 조선 후기의 목조 건물. 보물 제322호로 지정되었으며, 정면 5칸, 옆면 4칸의 단층 팔작집이다. 1448년 제주 목사 신숙청이 세운 군사들의 훈련청으로, 제주도에 있는 전통적인 건물 중 가장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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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General Libraries 최종 수정일: 2021년 1월 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