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의 마지막 일요일 오전에 여의도 벚꽃(절세미인이 꽃말)이 피었는지 확인해보니 장소에 따라 만개한 곳과 아직인 곳으로 달랐다. 전날부터 내린 비로 인해 날씨는 흐렸지만 이번주 벚꽃이 만개할 것 같다. 아쉽게도 4월 1일은 차량, 4월 2일부터 보행자들은 국회 뒤편의 벚꽃길을 4월 12일까지 통제한다는 현수막이 걸려있다. 바람 불고 흐린 날씨에 벚꽃이 덜 피어서 그런지 상춘객은 별로 많지 않고 한가했다.
\na-;▼창경궁을 복원하면서 심어져 있던 벚나무를 여의도에 옮겨 심은 벚나무가 지금의 벚나무다. 그래서 일부 벚나무는 죽어서 새 벚나무로 교체 중이며 점점 고사목은 늘어날 것으로 보였다.
"피지 않았을 땐 노심초사 더디 핀다 싫어하더니 한창 피고 나면 다시 질까 전전긍긍 걱정을 하네"
\na-;▼신길역과 여의도를 연결하는 샛강 다리(인도교)
여의도 벚꽃길은 오래된 나무가 많고 차량 공해가 있으므로 조용한 안양천변 벚꽃길을 추천한다. 올 벚꽃 구경은 3월말~ 4월 초순이 피크일 것 같다. 주말(4/3,4/4, 4/10,4/11) 여의도 한강공원 주차장은 폐쇄한다네요. https://blog.naver.com/jawkoh/221879490742 https://blog.naver.com/jawkoh/220324682583 https://blog.naver.com/jawkoh/221228322560 https://blog.naver.com/jawkoh/220297715113 https://blog.naver.com/jawkoh/220911299359 https://blog.naver.com/jawkoh/220961985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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