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당 김종구 최고위원 "文 정부, 부동산 정책 실패"
평화당 김종구 최고위원은 21일 열린 당 최고위원회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국민과의 대화에서 밝힌 부동산 안정에 대해 “성공한 부동산 정책은 아니다”고 말했다.
김 최고위원은 이날 모두발언에서 “대한민국은 양식 걱정보다 거주 걱정이 우선인 나라가 됐다. 그렇다고 온 국민이 거주 걱정만 할 정도로 주머니 사정이 나아졌다고는 느껴지지 않는다. 맞벌이 신혼부부와 청년층들이 연봉에서 월세나 대출이자, 각종 세금과 공과금, 교(양)육비, 보험료 등을 지급하고 남은 잉여로 10년 혹은 20년을 모아도 문재인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현 부동산 정책으로는 서울아파트 내 집 마련은 그야말로 그림의 떡이다”며 정부의 부동산 정책에 대해 질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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