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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첫눈이 내린 다음 날, 서대문구 안산 자락길의 늦가을 풍경을 담았다. 신촌 봉원사(奉元寺)에서 시작해 안산 봉수대, 메타세콰이어 길과 쉼터(숲속 무대), 전망대의 안산 자락길을 따라 걷어 생태통로인 안산과 인왕산을 연결하는 무지개 다리(독립문 전철역)로 내려왔다. 무장애 안산 자락길에 포근한 휴일이라 많은 사람들을 볼 수 있었고 별 어려움 없이 다녀왔다. 하늘이 조금 더 맑았으면 좋았는데 아쉬웠다.
\na-;▼첫눈이 많이 내렸지만 금방 녹았다.
\na-;▼운무와 미세먼지에 갇힌 남산 방향
\na-;▼가까이 인왕산, 멀리 북한산의 보현봉과 문수봉이 보인다.
\na-;▼안산 봉수대 터(1개로 어떻게 남산에 연락한다는 것인지 설명이 없는데 상징물이 아닐까?)
\na-;▼물에 비친 메타세쿼이어 나무와 떨어져 젖은 단풍잎이 깊어가는 가을을 보여준다.
\na-;▼유모차 다닐 수 있는 무장애(無障礙) 안산 자락길을 걷는 분들이 많다.
\na-;▼숲속(메타세쿼이어) 무대 쉼터에서 간식과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즐기는 분들.
\na-;▼안산과 인왕산을 연결하는 생태통로인 무지개 다리(인왕산 방향)
서대문구 안산(296m)은 무악산(毋岳山)으로도 불리며 곳곳의 약수터와 운동시설, 정자 등이 많아 탐방객과 지역 주민들이 애용한다. 접근로가 많아 어디서든 쉽게 이용할 수 있고 순환형 무장애 길을 자락에 만들어 노인, 어린이와 여성들도 선호한다. 주변에는 독립문, 옛 서대문 형무소(독립공원), 봉원사(태고종 총본산으로 국가 무형 문화재인 "영산재 靈山齋" 유명)와 경내 수백 년 된 느티나무를 볼 수 있다.
★서대문구 안산
★ 2017년 안산 자락길 다녀와서
★ 독립문 역사
★ 봉원사 연꽃 사진
★ 신촌 봉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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