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주한옥마을 주민과 상인들이 한옥마을에 대한 자긍심 및 주체의식 강화를 위한 주민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 전주한옥마을 비빔공동체(이사장 이세중)는 21일부터 오는 12월 19일까지 매주 목요일 전주한옥마을 최명희문학관에서 한옥마을 주민과 상인, 협의체 회원 등을 대상으로 한옥마을의 역사와 문화콘텐츠를 알리고, 친절마인드 함양을 위한 주민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 이번 주민교육 프로그램은 그간 한옥마을 재생 2.0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한옥마을 방송국 운영과 한옥마을 골목길 야간 문화공연 ‘한 때를 가치하다’ 등 여행객들과의 소통을 통한 추억거리, 즐길거리 만들기로 한옥마을 콘텐츠 확장 및 홍보를 중점적으로 추진해온 전주한옥마을 비빔공동체가 한옥마을 구성원간 화합과 역량강화를 바탕으로 내실을 다지기 위해 기획한 것이다.
○ 교육은 비빔공동체 이사회 안건심의를 거쳐 선정된 △한옥마을의 발전방향 △한옥마을의 역사와 문화콘텐츠 △친절 △가장 한국적인 도시 전주를 주제로 주차별로 각각 진행될 예정이다.
○ 비빔공동체 이사와 실무진, 전주한옥마을에서 활동중인 수공예작가들로 이뤄진 별별체험단, 마을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첫날 교육에서는 원도연 원광대학교 교수가 강사로 초청돼 한옥마을의 과거와 현재에 대해 소개하고, 한옥마을이 나아갈 방향과 비빔공동체의 역할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 비빔공동체는 또 교육 참가자들이 한옥마을을 깊이 있게 알 수 있도록 한옥마을을 돌아보는 해설투어와 현장견학도 병행 실시할 계획이다.
○ 이와 관련 전주한옥마을 비빔공동체는 전주한옥마을을 살기 좋은 마을, 지속가능한 여행지로 만들기 위해 한옥마을 원주민과 어진포럼·소상공인연합회·숙박협회·한복협회 등 업종별 7개 단체가 참여해 지난 1월 출범한 단체로, 그간 △정월대보름 축제 △문화시설 향유 프로그램 △골목길 야간 문화공연 △한옥마을 방송국 운영 △한옥마을 어린이 사생대회 △한·러 민족음악 연주회 등 한옥마을 주민의 화합과 여행객들과의 소통을 위한 문화콘텐츠를 발굴해 추진해왔다.
○ 전주한옥마을 비빔공동체는 향후 지속적으로 한옥마을 방송 및 유튜브 방송을 통해 한옥마을의 역사·문화자원을 널리 홍보할 예정이다. 오는 12월에는 여행객들을 위한 한옥마을 방문 감사축제도 진행할 방침이다.
○ 이세중 전주한옥마을 비빔공동체 이사장은 “한옥마을 주민, 상인 등 지역공동체의 내적 역량을 강화해 주민주도의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할 수 있는 동력을 만들어가겠다”면서 “공동체의 힘으로 명품 한옥마을 만들기를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첨부 : 주민역량강화로 지속가능한 전주한옥마을 만든다!.hwp(86.0K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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