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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민들을 감동시킨 창원의 아름다운 몸짓 -
창원시립무용단은 9일 미국 국제자매도시 체결을 위해 방문한 볼티모어시에서 한국무용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고 고향의 향수를 그리는 교민들에게 우리의 문화예술을 선보이는 전통문화공연을 개최하였다.
이번 전통문화공연은 ‘경제부흥의 도시, 창원’의 발판이 되어줄 경제 등 다양한 교류를 협약하기 위해 방문한 볼티모어시에서 경제교류만이 아닌 문화교류를 통한 상호 친선 및 교류증대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볼티모어시 일정을 마친 창원시립무용단은 국제자매도시인 잭슨빌시의 연중 최대 행사 ‘Veterans Day(재향군인의 날)’ 퍼레이드도 참여하여 자매도시간의 우호를 다지고 현지 시민들과 같이 어울리며 대한민국과 창원시의 전통문화 위상을 드높였다.
창원시립무용단 노현식 예술감독은 아름다운 춤선이 부각된 부채춤과 농악의 모북에서 유래된 진도북춤, 풍요로운 공후의 선율에 장구를 메고 추는 공후 등 화려하고 풍성한 전통공연으로 교민들에게 신명과 흥을 불러일으켰다.
특히, 공연을 관람한 현지인들은 “한류를 통해 K-POP 등은 많이 접했지만 직접 수준 높은 한국전통무용을 볼 수 있어 한국의 아름다움에 깊은 감동을 받았다”고 말했다.
첨부 : 창원시립무용단, 미국 국제자매도시서 전통문화공연 개최 (문화예숧과) (3).jpeg [365.5 KBy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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