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양구보건소, 진드기매개감염병 예방 교육 실시 및 가을철 야생진드기 주의 당부!
고양시 덕양구보건소는 9월11일(수), 농업기술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고위험군이라 할 수 있는 벤처 농업인 대학 수강생을 대상으로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 교육을 실시하였다.
가을철에 주로 발생하는 진드기매개감염병에는 쯔쯔가무시증,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등이 해당된다. 이중 쯔쯔가무시증은 환자의 90% 정도가 가을철 특히, 9월~11월에 발생하고 있으며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환자의 발생도 5~6월에 이어 10월~11월에 지속적으로 증가한다.
쯔쯔가무시증은 쯔쯔가무시균에 감염된 털진드기 유충에 물려 발생하는 감염병으로 고열 ․ 오한 ․ 근육통 ․ 복통 ․ 인후염 ․ 가피 ․ 발진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은 SFTS 바이러스에 감염된 참진드기(주로 작은소피참진드기)에 물려 발생하는 매개체 감염병으로, 고열과 구토 ․ 설사 ․ 복통 ․ 메쓰꺼움 등의 소화기 증상이 나타난다.
보건소 관계자는 진드기매개감염병 예방을 위해 개인위생 수칙을 지켜야 하고, 특히 진드기에 물리고 1~2주 후 고열(38도 이상)과 구토 ․ 설사 ․ 복통 등의 소화기증상 발생 시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신속한 검사 및 진료를 받도록 안내하였다.
아울러, 진드기매개감염병 예방을 위한 야외활동 및 농작업 전 ․ 중 ․ 후 위생수칙을 세분하여 그 준수를 다시 한 번 당부하였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한 개인위생 수칙 ○ 야외활동 및 농작업 전 ○ 야외활동 및 농작업 중 ○ 야외활동 및 농작업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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