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국회 본회의가 무산된 것은 민주당과 국회의장 탓이다.
문희상 국회의장은 ‘4+1’ 야합정당끼리 합의도 되지 않아 선거법 개정안을 올릴 수 없으니 친절하게 시간을 끌어줬다.
그러면서도 야당 필리버스터 탓만 했다. 남 탓하는 민주당DNA가 뼈속까지 새겨진 민주당 의장답다. 양심이 있으면 민생은 입에도 올리지 마라.
합의도 안 된 그들만의 선거법 상정 안하고 민생법안만 상정했으면 어제 본회의는 열렸을 것이다.
그렇게 의사일정을 마음대로 조정하시더니 어제는 왜 꿀 먹은 벙어리셨나. 아들 공천을 위해서는 민생법안보다 선거법이 더 중요하다고 고백해라.
민주당은 자기들에게 유리하면 본회의를 열고 불리하면 본회의 문을 닫고 있다. 사심 가득한 의장이 가세해 국회에서 전횡을 일삼고 있다. 제발 법대로 하자.
2019. 12. 14. 자유한국당 원내대변인 김 현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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