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S 여러분! 반갑습니다.    [로그인]   
  
키워드 :
  메인화면 (다빈치!지식놀이터)  
지식놀이터
지식자료
지식자료 구독
구독 내역
게시판
게시판
작업요청
최근 작업 현황
지식창고
지식창고 개설 현황
자료실
사용자메뉴얼
about 지식놀이터

사마천 사기 강의 자료 요약김영환교수의 지식창고 2024.11.16. 17:08 (2024.11.16. 16:54)

사마천 사기 367강 강의자료 요약 (2024.11.14)

 
司馬遷《史記》 原文 강독, 부수적으로 (1) 唐詩〈和張僕射塞下曲六首(其一)〉와 작자 盧綸에 대해서 상세히 분석 설명(和詩, 僕射, 塞下曲, 鷲翎. 金僕姑, 蝥弧, 千營 등 ...) 및 감상 ; (2) 管仲의 3褒(有德, 仁者, 中華維持)3貶(3차례 僭越) 평가(孔子, 《論語》〈八佾〉, 〈憲問〉과 《史記》〈管晏列傳〉의 治國과 賢明) 및 기타 6개 방면의 역사상 평가에 대하여 상세히 설명 ; (3) 春秋五霸와 戰國七雄의 覇와 雄에 대하여 설명 ; (4) 齊桓公의 尊王攘夷, 九合諸侯, 一匡天下 및 三歸와 고대 관리의 兼職 용어(攝, 兼, 領, 行, 守, 署, 權)와 차이에 대하여 상세히 설명하였습니다. ; (5) 封建(封土建國)과 宗法制(大宗과 小宗)에 대하여 설명 ; (6) 宗의 甲骨文과 《說文解字》, 《詩經》〈大雅〉, 《禮記》〈喪服小記〉, 《廣韻》 등에 나타난 의미에 대하여 설명 ; (7) 皇帝(德兼三皇, 功高五帝)의 다양한 호칭(帝號, 尊號, 廟號, 諡號, 年號)과 차이에 대하여 설명
사마천 사기 367강 강의자료 요약 (2024.11.14)
 
2024년 11월 14일 강의 장면 - 서울시 50+센터 중부캠퍼스(마포구 공덕동)
 
 
1. 唐詩 300首
 
 
1) 당시 제목: “화장복야의 새하곡 6수(기1)”
2) 당시 중국어 발음
jiùlíngjīn
yànwěixiùmáo
yángxīnlìng
qiānyínggòng
 
3) 작자 :노륜(盧綸) 743年—800年,字允言(Gemini참조))
노륜(盧綸)은 당나라 중기의 시인으로, 대력십재자(大曆十才子) 중 한 명입니다. 그의 시는 건전하면서도 화려하고, 특히 변새시로 유명한데, 그중에서도 <새하곡(塞下曲)>이 대표작으로 손꼽힙니다.
 
* 노륜의 삶과 작품
1) 출생과 초기 생활: 743년경 하중포(河中蒲, 현재의 산서성 영제현)에서 태어났습니다. 안사의 난을 피해 파양에서 떠돌며 힘든 유년 시절을 보냈습니다.
2) 문학적 재능과 관직 생활: 과거에 여러 번 낙방했지만, 시재를 인정받아 재상의 추천으로 관직에 진출했습니다. 호부낭중까지 지냈으며, 덕종과 문종 두 황제가 그의 시를 매우 아꼈습니다.
3) 대력십재자: 당나라 대력 연간에 활동하며 왕창령, 류장, 엄우 등과 함께 대력십재자로 불리며 문단에서 큰 명성을 얻었습니다.
4) <새하곡>의 가치: <새하곡>은 변방의 풍경과 군인들의 삶을 생생하게 묘사하여 당시 사회의 모습을 보여주는 중요한 작품입니다. 특히, 그의 시는 중당 시인이지만 성당의 기상을 지니고 있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5) 시집: 그의 시는 <盧戶部詩集(노호부시집)>으로 전해집니다.
 
 
* 史記 ~ 잘 잘못을 거울 삼아 현재 충실, 미래를 대비
 
 

 
김영환교수의 동양고전아카데미 제323강(2023.09.14.) 강의 교안
 
《論語》〈八佾〉 注釋
3-22. 子曰. 管仲之器小哉! 或曰. 管仲儉乎? 曰. 管氏有三歸, 官事不攝,焉得儉? 然則管仲知禮乎? 曰. 邦君樹塞門, 管氏亦樹塞門;邦君爲两君之好(hào),有反坫,管氏亦有反坫。管氏而知禮,孰不知禮?
 
* 好 ~ 1) 3성: 좋다
2) 4성: 우호적, 회견, 회담
 
1) 管仲 - 姓姬 氏管, 名夷吾, 別名은 管子, 管敬仲, 齊國출신, 春秋時代 法家의 선구자. 齊 桓公을 도와 5覇의 하나로 만 덤. 관중의 인생실패(僖公-諸兒(襄公, 여동생 文姜(魯桓公 부인)과 사통, 魯桓公이 술 먹여 살해, 대혼란), 糾(管仲), 小白(鮑叔牙, 桓公), 어릴 적 鮑叔牙의 도움으로 인생역전.
 
《管子》「倉禀實則知禮節 衣食足則知榮辱」;
창고가 풍족해야 예절을 알고, 의식이 족해야 영욕을 안다
 
「四維(禮, 義, 廉, 耻」 예, 의, 염, 치로 중국 사회의 도덕적 질서를 만들었다.
예(禮) - 사회 질서와 인간 관계를 조화롭게 유지하기 위한 예절과 공경을 중시했습니다.
의(義) - 공정하고 정의로운 행동을 통해 백성들에게 바른 길을 제시하려 했습니다.
염(廉) - 관료들에게 청렴함을 강조하며 공직에서의 부패를 막고자 했습니다.
치(恥) - 자신의 잘못을 부끄러워할 줄 아는 마음을 통해 백성들이 스스로 도덕적으로 자각할 수 있도록 독려했습니다.
 
 
* 춘추 오패 (Gemini참고)
중국 춘추 시대에 패권을 장악하며 다른 나라들을 이끌었던 다섯 명의 제후를 말합니다. 춘추 시대는 주나라 왕실의 권위가 약해지고 각 제후국들이 세력을 확장하며 끊임없이 전쟁을 벌이던 시기입니다. 이러한 혼란 속에서 몇몇 강력한 제후들이 등장하여 주변 국가들을 통합하고 패권을 장악하게 되었는데, 이들을 춘추 오패라고 부릅니다.
 
1. 춘추 오패에 속하는 인물
1) 제환공 : 제나라의 군주로, 관중의 도움을 받아 제나라를 강대국으로 만들고 여러 번의 맹주회의를 주최하며 패권을 장악했습니다.
2) 진문공 : 진나라의 군주로, 망명 생활 끝에 복귀하여 진나라를 부강하게 만들고 패권을 장악했습니다.
3) 초장왕 : 초나라의 군주로, 남방의 강국 초나라를 더욱 확장시키고 패권을 주장했습니다.
4) 오왕 합려 : 오나라의 군주로, 월나라를 멸망시키고 강력한 해상 세력을 구축했습니다.
5) 월왕 구천 : 월나라의 군주로, 오나라를 멸망시키고 패권을 장악했지만, 결국 제나라에 의해 견제를 받았습니다.
 
2. 춘추 오패의 의의
1) 중앙집권화의 시작 : 춘추 오패는 주나라 왕실의 권위가 약화된 상황에서 각 제후국들이 패권을 장악하며 중앙집권화를 추구하려는 시도를 보여주었습니다.
2) 변화하는 국제 관계 : 춘추 오패 시대에는 전쟁과 외교가 빈번하게 발생하며 국제 관계가 더욱 복잡해지고 다변화되었습니다.
3) 문화와 사상의 발전 : 각 제후국들은 인재를 등용하고 학문을 장려하여 문화와 사상이 크게 발전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3. 특징
1) 周王을 대종으로 인정했다
2) 尊王 攘夷 (九合諸侯, 一匡天下), 九=多, 合=盟約, 匡= 正
3) 自稱 諸侯
 
 
* 전국시대 7웅(Gemini참고)
춘추 시대 이후, 중국은 더욱 격렬한 전쟁과 정치적 혼란기를 맞이하는데, 이 시기를 전국시대라고 합니다. 전국시대에는 많은 나라들이 끊임없이 흥망성쇠를 반복하며 치열한 패권 경쟁을 벌였는데, 그 중에서도 특히 강력한 세력을 자랑했던 7개 나라를 전국 칠웅이라고 합니다.
 
1. 전국 칠웅은 다음과 같은 7개 나라를 가리킵니다.
1) 진(秦) : 서쪽 변방의 작은 나라에서 시작하여 강력한 군사력과 효율적인 행정 체제를 바탕으로 점차 세력을 확장하여 결국 중국을 통일한 나라입니다.
2) 초(楚) : 남쪽에 위치한 강대국으로, 오랜 역사와 강력한 군사력을 자랑했지만, 진나라의 공격에 멸망했습니다.
3) 연(燕) : 북쪽 변방에 위치한 나라로, 기마 병력이 강했지만, 다른 나라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약한 세력이었습니다.
4) 제(齊) : 동쪽 해안에 위치한 나라로, 상업과 해운업이 발달했으며, 맹상군, 순경 등 많은 인물을 배출했습니다.
5) 조(趙) : 북쪽에 위치한 나라로, 강한 기병대를 보유하고 있었으며, 백기 장군 등 유명한 장군을 배출했습니다.
6) 위(魏) : 춘추 시대 진나라가 삼분된 나라 중 하나로, 관중의 후예인 위무기가 개혁을 단행하여 강대국으로 성장했습니다.
7) 한(韓) : 춘추 시대 진나라가 삼분된 나라 중 하나로, 위나라와 조나라 사이에 위치하여 양대 강국의 견제를 받았습니다.
 
2. 전국 칠웅의 의의
1) 끊임없는 전쟁 : 전국칠웅 시대는 끊임없는 전쟁과 정치적 혼란이 이어진 시기였습니다. 각 나라는 영토 확장과 패권 장악을 위해 치열하게 경쟁했습니다.
2) 철저한 법치주의 : 진나라를 중심으로 법치주의가 강조되었으며, 효율적인 행정 체제가 구축되었습니다.
3) 사상의 발전 : 혼란스러운 시대 상황 속에서 다양한 사상이 등장하고 발전했습니다. 특히, 법가, 유가, 도가 등의 사상이 이 시기에 꽃을 피웠습니다.
4) 중국 통일의 기반 : 전국칠웅 시대의 치열한 경쟁은 결국 진나라의 통일로 이어지면서 중국 역사의 새로운 장을 열었습니다.
 
3.칠웅의 특징
1) 爲王
2) 弱肉强食 ~ 戰爭
3) 周王 不 認定.
 
 
2) 器 - 도량(tolerance), 재능(talent), 능력(ability);
 
관련 문헌은 《老子》제41장「大器晚成」;
 
揚雄(西漢), 《法言》〈先知〉「先自治而後治人之稱大器」
스스로를 다스리고 그런 후에 다른 사람을 다스리는 것을 大器라 한다.
 
《論語》〈爲政〉「君子不器」; 器가 동사로 쓰일 때는 중시하다(think highly of);
당시 소문 管仲大器, 이에 대해 공자 否定
 
3) 或 - 어떤 사람
4) 儉 - 검약, 검소
5) 管氏 - 관중을 낮춰 부름
6) 三歸 - 논란이 많은 부분.
첫째, 조세를 거둬 3곳에 재물을 보관한 창고를 가리킨다. (*김영환교수님이 지지함)
(제후, 千乘之家 가능 -제후가 사용하는 儀禮).
둘째, 國君은 1聚3女(古注)
셋째, 3곳에 가정을 둠
넷째, 관중의 采邑 지명 등 주장이 있다.
7) 官事 - 국가, 기관, 공익을 위하는 단체의 일. 또 감옥과 소송에 관련된 일.
8) 攝 - 대신, 쥐다, 굳건히 지키다. 또 관중의 부하들은 관중의 세력을 믿고 一人一職하여 겸임하지 않음.
9) 邦君 - 제후국의 군주.
10) 樹 - 담, 담장, 수립, 세우다.
11) 塞門 - 대문 입구 쪽에 세운 짧은 담장으로 병풍의 역할을 한다. -제후가 사용하는 儀禮.
12) 两君 - 자기 나라 군주와 타국의 군주 2사람을 가리킴.
13) 好(hào) - 우호, 회견, 만남.
14) 反坫 - 군주가 타국의 군주를 초대하여 연회 도중에 술잔을 주고받고 마시는데(獻, 酌), 한 번 사용한 술잔에 따로 두는 흙으로 만든 장소(臺). -제후가 사용하는 儀禮.
15) 而 - 만약.
16) 孰不 - 누가 ~ 하지 않겠는가?
 
 
 
중국 고대의 겸관제도(兼官制度)는 관직을 겸하는 제도를 뜻합니다.
 
1. 섭(攝) : 임시로 해당 관직을 총괄 대리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주로 본직자가 부재하거나 공석일 때 대신 맡는 형태입니다. 섭정
2. 겸(兼) : 본래의 직위에 추가로 다른 직위를 겸하는 경우를 의미합니다. 해당 관직의 일을 본 직무 외에도 겸하여 수행합니다.
3. 령(領) : 관직을 이끌고 주관하는 역할로, 주로 상위 직책에서 부여하는 지위입니다. 책임이 더 크며 관리할 권한이 더 많이 부여됩니다.
4. 행(行) : 해당 관직(상급 관직)의 임무를 임시로 대행하는 경우입니다. 보통 임시적으로 어떤 임무를 수행할 때 쓰이며, 특정 지역이나 분야에서의 일을 담당합니다.
5. 수(守) : 특정 관직(아래 관직)을 맡으면서, 해당 지역을 지키고 다스리는 직위를 의미합니다. 일반적으로 지방 관직에 많이 쓰입니다.
6. 서(署) : 정식 임명은 아니지만, 임시로 관직의 업무를 맡는 경우입니다. 일정 기간 동안만 임시로 해당 직무를 수행합니다.
7 권(權) : 해당 직위의 권한을 임시로 받아 직무를 수행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권한을 잠시 맡아 본인의 본래 직위와 구분하여 사용합니다.
 
 
* 관중(管仲)은 춘추시대 제나라의 재상으로서 국가를 부강하게 만들었으며, 제후들의 패권을 다투는 시대에 평화를 도모한 인물로 평가받습니다. 법가의 시조인 그는 하지만 그의 인물됨과 행적에 대해서는 공적과 과오가 교차하는 평가가 이루어졌습니다.
 
* 공자의 관중 비판 3가지
1) 小哉 ~ 도량이 작다.
2) 검소하지 않다
- 3귀 (조세를 거둬 3곳에 재물을 보관한 창고가 3개나 된다. 사치를 했다.
- 불섭(不攝) ~겸직을 하지 않았다.
3) 관중이 색문(塞門)과 반점을 세워 제후만이 하는 것을 하여 禮를 어겼다.
 
* 공자의 관중 3가지 칭찬
1) 유덕~ 관중은 강력한 통치와 탁월한 행정력을 발휘해 제나라를 부강하게 만들었으며, 제 환공(齊桓公)을 패자로 세워 중국의 중심적인 질서를 확립하는 데 기여했습니다.
2) 인자~ 백성의 안위를 염두에 둔 통치 방식을 통해 인자한 지도자로 평가되었습니다.
3) 중화 유지~ 관중은 존왕양이(尊王攘夷)를 실천하며 중국 중심의 질서를 수호하려 노력했습니다. 공자는 그가 제 환공을 보좌하여 무력을 쓰지 않고 외교적으로 제후들을 규합했다고 강조하며, 관중의 업적을 높이 평가했습니다.
 
* 사마천의 평가 ~ 知與之爲取 政之寶也 (그것을 주는 것은 받기 위함 이것이 정치의 보배이다.)
사회 도덕의 표준을 제시했다.
 
 

 
《史記》〈周本紀〉注釋
1. 宗 - 甲骨文, 원래는 조상의 위패를 두는 집, 宗廟, 神廟;
 
 
《說文解字》「宗, 尊祖廟也。從宀, 從示」
종은 존경하는 조상의 묘다. 종宀 종시(示)이다.
 
《說文解字注》「宗, 尊也祖廟也」
종(宗)은 존중하는 것이며 조상의 사당이다.
 
段注. 「 宗尊双声。按當云尊也, 祖廟也。今本奪上也字」
종은 존과 성모(双声)가 같다. 내 생각에 의하면 마땅히 존이라는 것은 조상의 묘다. 지금 판본에는 위쪽에 야(也)자가 빠져 있다.
 
《大雅》 傳曰「宗, 尊也。凡尊者謂之宗, 尊之則曰宗之」
종은 “존야”다. 무릇 존경하는 사람은 종이라 일컫는다. 그것을 존중하는 것 즉 종이다.
 
《禮記》〈喪服小記〉「别子爲祖, 繼别爲宗, 繼禰者爲小宗。凡言大宗小宗, 皆謂同所出之兄弟所尊也。尊莫尊於祖廟, 故謂之宗庙。宗從宀從示, 示謂神也。宀爲屋也」
돌아 가신 아버지만 모시는 자는 소종이다. 5대조를 모시는 자는 대종이다.
무릇 대종 소종이라고 말하는 것은 같은 어머니 밑에서 나오는 형제들은 존중하는 바를 일컫는다. 조상 묘를 설치하는 것보다 더 존중하는 것은 없다. 그런 까닭에 그것을 종묘라 한다.
종(宗)은 宀 + 示이다. 시는 신이다. 宀 은 집이다.
 
 
* 주나라 종법제도에 대한 설명(Gemini참조)
주나라 종법제도는 중국 주나라 시대에 형성되어 이후 동아시아 사회에 큰 영향을 미친 가족 제도입니다. 혈연 관계를 중심으로 하여 가족 구성원들의 권리와 의무를 규정하고, 조상 숭배를 통해 가족 공동체의 유대감을 강화하는 것이 주된 특징입니다.
 
1. 종법제도의 기본 개념
1) 대종 소종 : 가문의 직계 혈통을 대종(大宗), 분가한 혈통을 소종(小宗)이라고 하여 대종이 소종을 지배하고 보호하는 관계를 형성했습니다.
2) 봉건제와의 연관 : 주나라의 봉건제는 종법제와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왕이 공신이나 친족에게 땅을 나눠주고 제후로 삼았는데, 이는 곧 가족 관계를 확장한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3) 조상 숭배 : 조상을 신성시하고 제사를 지내는 것은 종법제의 핵심적인 요소였습니다. 조상 숭배는 가족 구성원들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사회 질서를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2. 종법제도의 특징
1) 혈연 중심 : 혈연 관계를 기반으로 하여 가족 구성원들의 권리와 의무를 규정했습니다.
2) 남존여비 : 남성 중심적인 사회였으며, 여성은 남성에게 종속되는 위치에 있었습니다.
3) 엄격한 위계 질서 : 가족 내에서 엄격한 위계 질서가 존재했으며, 장남이 가장 높은 지위를 차지했습니다.
4) 재산 상속 : 재산은 주로 장남에게 상속되었으며, 다른 자손들은 일정 부분의 재산만을 상속받았습니다.
 
3. 종법제도의 영향
1) 동아시아 사회에 미친 영향: 주나라 종법제도는 이후 동아시아 사회 전반에 깊이 뿌리내려 가족 관계, 사회 질서, 국가 통치 등 다양한 분야에 영향을 미쳤습니다.
2) 긍정적인 측면 : 가족 공동체를 강화하고 사회 질서를 유지하는 데 기여했습니다.
3) 부정적인 측면 : 여성의 사회적 지위를 낮추고, 개인의 자유를 억압하는 등 부정적인 측면도 존재했습니다.
 
4. 결론
주나라 종법제도는 중국 역사와 동아시아 사회 전반에 큰 영향을 미친 중요한 제도입니다. 혈연 관계를 중심으로 한 가족 공동체를 강조하고, 조상 숭배를 통해 사회 질서를 유지하려는 노력은 당시 사회에 필요한 기능을 수행했지만, 동시에 여성의 지위를 낮추고 개인의 자유를 억압하는 등 부정적인 측면도 존재했습니다.
 
 
 
《廣韵》「宗, 衆也。本也。尊也。亦官名」
종(宗)은 중이고 본이고 존이다 또한 관직 명칭이기도 하다.
 
 
1) 조상에게 제사 지내는 장소(祖廟),
《尙書》〈大禹謀〉「正月朔旦, 受命于神宗」
정월 초하루 아침에 우가 신종(요임금의 사당)에서 하늘로부터 명을 받았다.
 
2) 家族 중 항렬이 높은 사람, 종족의 조상,
《左傳》哀公十四年「所不殺子者, 有如陳宗」
너를 죽이지 않은 바는 진씨 종족의 우두머리가 했던 거와 같다.
 
3) 同族,
《周易》〈同人〉「同人于宗, 吝道也」
동종의 사람들끼리 같이(同心 同德) 하는 것은 인색한 도리다.
 
 
* 주역 : 천화동인 괘는 64괘 중 13번째 괘로, 하늘(☰)과 불(☲) 두 가지 괘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하늘(☰)은 위쪽에, 불(☲)은 아래쪽에 위치하며, 이 두 괘가 합쳐져 '천화동인(天火同人)'이라는 이름을 갖게 되었습니다.
 
1.천화동인 괘의 의미
1) 하늘과 불이 함께한다 : 하늘은 위에 있고 불은 아래에서 위로 올라가는 성질을 가지므로, 두 괘가 합쳐진 모습은 하늘과 불이 함께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2) 사람들이 함께한다 : 이는 단순히 자연적인 현상일 뿐 만 아니라, 사람들이 뜻을 같이하여 함께 모여 일을 이루는 모습을 상징하기도 합니다. 마치 하늘과 불이 합쳐져 밝은 빛을 내는 것처럼, 사람들이 함께 모여 큰 힘을 발휘할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2. 천화동인 괘의 의미와 해석
1) 同志相 : 뜻을 같이하는 사람들이 모여 공동의 목표를 달성하는 모습
2) 협력과 화합 : 서로 다른 사람들이 협력하여 하나의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모습
3) 소통과 교류 : 사람들 간의 원활한 소통과 교류를 통해 더 큰 시너지를 창출하는 모습
4) 발전과 성장 : 개인의 능력을 넘어서는 큰 일을 함께 이루고 성장하는 모습
 
 
또 韓愈, 〈贈徐州族侄〉「擊門者誰子?問言乃吾宗」
<서주에 살고 있는 집안 조카에게 보낸다.> 문을 두드리는 자가 누구냐? 나는 동족이예요.
 
4) 嫡長子,
《詩經》〈白華〉「以妾爲妻, 以孽代宗」
첩으로서 부인으로 삼고 서자로 적장자로 삼는다.
 
5) 根本(本意), 王吉,
〈諫昌邑王疏〉「數以耎脆之玉体, 犯勤勞之煩毒, 非所以全壽命之宗也」
빈번히 부드럽게 구부리는 옥체로 힘써 일하는 근심을 범해 수명의 근본을 유지하는 것이 아니다.
 
6) 古代帝王의 廟號(有德者稱宗),
《尙書》〈無逸〉「昔在殷王中宗, 嚴恭寅畏, 天命自度」
옛날 상나라왕 중종이 있었다. 그는 겉으로 장엄하고 공경하며 속 마음으로 경외하였고, 하늘부터 받은 천명을 자신의 원칙으로 삼았다.
 
 
(2024.11.14 강의 요약자: 주정봉)
▣ 참조 지식지도
▣ 다큐먼트
▣ 참조 정보 (쪽별)
©2004 General Libraries

페이지 최종 수정일: 2017년 10월 25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