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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인창의 독서여행궁인창의 지식창고 2025.01.19. 13:43 (2025.01.19. 13:43)

로봇과 인공지능(AI)

 
최근 몇 년 동안에 우리나라에서는 창조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벤처기업과 스타트업이 등장하지 못했다. 그 근본적인 원인은 회사 창업 이후 성장에 필요한 자금을 충분하게 확보하지 못해 스타트업 생존이 불확실한 데 연유한다.
로봇과 인공지능(AI)
 
 
최근 몇 년 동안에 우리나라에서는 창조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벤처기업과 스타트업이 등장하지 못했다. 그 근본적인 원인은 회사 창업 이후 성장에 필요한 자금을 충분하게 확보하지 못해 스타트업 생존이 불확실한 데 연유한다.
 
또한 정부의 가혹한 과학계 경시 현상이 더욱 두드러져 한국의 젊은 스타트 기업가들은 한국을 떠나 외국으로 발길을 돌렸다. 우수한 학생들도 첨단 학문인 과학을 지망하지 않는다. 스타트업이 사라지고 성장하지 못하는 이유는 정부의 신기술에 대한 낮은 인식과 기술개발(R&D) 예산 부족 때문이다.
 
특히 창업진흥원은 전임 원장이 2024년 2월 사임한 후 10달 동안 공석으로 후임자조차 선출하지 못하고 있다. 예비 창업자를 위한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의 지원이 대폭 확대되어 우리나라의 창업기업이 하루빨리 활성화되기를 희망한다.
 
 
▲ 창업진흥원 로고
 
 
미국의 스위트그린(Sweetgreen, Inc.)은 샐러드를 제공하는 미국의 패스트 캐주얼 레스토랑 체인이다. 이 회사는 2006년 11월 조지타운 대학교 맥도너 경영대학원 학생이었던 니콜라스 자멧, 나다니엘 루, 조나단 네먼(Jonathan Neman)이 캠퍼스 내 식당 음식에 너무 실망해 대학교 주변에 건강하고 맛있는 음식을 먹을 수 있는 곳을 만들자고 의기투합하여 회사를 설립하였다.
 
회사의 성공 비결은 단순함과 건강에 있었다. 창업자는 회사를 세울 때 두 가지 선택에 빠져 고민했다. 신선한 음식을 천천히 비싸게 먹은 식당과 가격이 저렴한 패스트푸드를 건강하게 먹는 식당을 가지고 선택하면서 토론을 자주 했다.
 
그들은 건강한 패스트푸드 레스토랑을 열기로 결정했다. 2007년 8월 1일, 조지타운 대학교를 졸업한 지 3개월 만에 세 창업자의 부모인 조 바스티아니치, 세스 골드만, 워싱턴의 라틴계 경제 개발 센터를 포함한 투자자들로부터 초기 37만 5천 달러의 스타트업 자금을 조달해 워싱턴 D.C. 조지타운에 1호 매장을 열었다.
 
 
▲ 스위트그린(Sweetgreen, Inc.)
 
 
초기 매장들은 저렴한 가격과 건강한 음식으로 큰 인기를 끌었다. 6년 뒤 2013년에는 아메리카온라인(AOL)의 창업자인 스티브 케이스(Steve Case)가 설립한 벤처 캐피털 펀드인 레볼루션 그로스로부터 2,200만 달러의 투자를 받아 20개의 지점을 운영했다.
 
스위트그린에 투자한 스티브 케이스는 회사를 스타벅스처럼 샐러드 업계의 대표로 성장시킬 계획을 가졌다.
 
2014년에는 레볼루션 그로스로부터 1,850만 달러의 투자를 받았고. 2015년에는 기존 투자자 레볼루션 그로스의 기여로 T. 로우 프라이스의 주도로 3,500만 달러의 추가 투자를 유치했다.
 
2016년에 본사를 로스앤젤레스 지역으로 이전했다. 2018년에 스위트그린은 피델리티가 이끄는 2억 달러 규모의 시리즈 H 라운드에서 회사의 가치를 10억 달러 이상으로 평가하여 스위트그린의 총자금을 3억 6,500만 달러로 늘렸다. 2019년 가을, 스위트그린은 론 파인 캐피털과 D1 캐피털 파트너스가 이끄는 1억 5천만 달러 규모의 시리즈 I 라운드에서 추가로 자금을 조달하여 회사의 총가치를 16억 달러로 올렸고 2021년 11월 18일에 상장되어 뉴욕증권거래소 심벌 SG로 거래되었다.
 
2023년 9월 기준으로 21개 주, 152개 시와 컬럼비아 특별구에서 총 221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CEO는 조나단 네먼으로 4,000명 이상의 직원을 보유하고 있다. 회사는 고객의 서비스를 향상하고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 기술의 3세대를 구축하는 데 주력했다.
 
 
▲ 스위트그린 음식 (사진:Sweetgreen, Inc.)
 
 
스위트그린 매장은 아주 소박하고 건강한 이미지로 내부를 장식했다. 매장에서는 신선한 메뉴를 제공하는데, 신선한 채소는 매장 인근 농장에서 재배한 원료를 직접 가져와 기업과 소비자 농장이 모두 Win-Win-Win 하는 전략을 추구한다.
 
고객은 직장인으로 온라인 주문을 하고 Pick Up 선반에서 음식을 찾아간다. 일반인들은 줄을 서서 정해진 메뉴를 고르거나, 자기가 원하는 것을 직원에게 말한다. 회사는 커뮤니티 구축에 주력하고, 아이용 메뉴를 만들고, 음악 콘서트를 자주 개최한다.
 
지역 매장은 이제 단순한 샐러드 체인점이 아니라 스윗라이프 페스티벌 축제를 통해 건강함을 추구하는 사람들의 공동체로 성장했다.
 
 
▲ 스위트그린 Pick Up 선반 (사진:Sweetgreen, Inc.)
 
 
스위트그린은 메뉴를 매장에서 직접 만들어 비용이 많이 들어가고 인건비가 상승하고 매출이 늘어나는 데 반해 순손실이 매년 이어져 2023년도에 1억 1,300만 달러의 손실을 기록했다.
 
코로나 팬데믹이 끝나고 직장인이 회사로 복귀하며 매출이 증가해 2024년 5월, 스위트그린은 1분기 매출이 26% 증가하여 1억 5,790만 달러에 달했다고 발표했다. 이러한 성장은 메뉴 전반의 가격 인상에 기인한다. 매장당 18.1%의 이익률을 달성했다. 놀라운 결과는 음식 제공을 위해 로봇 자동화를 활용하는 실험적인 "무한 주방" 지점의 결과이기도 하다.
 
 
▲ 자동화 무한 주방(사진:Sweetgreen, Inc.)
 
 
2023년 5월, 스위트그린은 일리노이주 네이퍼빌에 첫 번째 로봇 구동 인피니트 키친 지점을 오픈했다. 고객이 컴퓨터 키오스크에서 주문하면 친환경 그릇이 컨베이어 시스템을 따라 이동한다.
 
그릇에 녹색 채소, 드레싱, 곡물, 토핑이 고르게 분사되거나 담긴다. 고객은 이 과정을 모두 지켜볼 수가 있다. 자동화로 음식이 완성되면 직원이 허브 스프레이나 최종 손질을 하여 고객에게 주문한 음식을 내준다. 이는 미국 레스토랑의 자동화 수준과 고급화를 보여주는 단순한 예지만, 절대로 가볍게 볼일은 아니다.
 
 
▲ 스위트그린이 무한 주방을 지은 이유는?(사진:Sweetgreen, Inc.)
 
 
스위트그린은 수익성 개선에 나서 고객들의 충성도를 높이기 위한 멤버십 전략을 구축하고, 방문 시 구매를 더 늘리는 방안과 디지털 전략에 집중해 디지털 매출 비중이 58%에 달했다.
 
매장의 자동화를 통해 인건비 절감을 계획하고, AI를 이용한 메뉴 추천도 활용하고 있다.
 
뉴욕시에는 20개 매장이 있는데, 유동 인구가 많은 곳의 매장에서 로봇이 음식을 만들어 내준다. 고객이 메뉴를 주문하면 직원이 하나씩 담아서 담아주지만, 이제는 파일럿 매장(pilot restaurant)에서 인피니트 키친(Infinite Kitchen) 로봇이 대신해 3분 30초 만에 음식을 만든다.
 
이 로봇은 시간당 500개의 메뉴를 만들고, 로봇 도입으로 음식을 빠르게 완성하여 직장인의 바쁜 시간을 절약하고 회사 수익성을 상승시켰다. 로봇 도입으로 이제 직원 한 명이 매장을 운영한다.
 
조나단 네먼(Jonathan Neman) CEO는 손님과 직원 모두에게 신선한 경험을 주고 회사를 성장시키기 위해 향후 5년 안에 전국 매장을 모두 자동화하기로 했다고 투자자에게 설명했다. 젊은 대학생들이 모여 30만 달러(4억 원)로 출발한 작은 회사가 이제 당당하게 3조 원으로 성장했다. 창업이 성공의 지름길이다.
 
 
생활문화아카데미 대표 궁인창
【작성】 궁 인창 (생활문화아카데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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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 최종 수정일: 2017년 10월 25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