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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마천 사기 강의 자료 요약김영환교수의 지식창고 2025.06.27. 23:57 (2025.06.14. 14:59)

사마천 사기 388강 강의자료 요약 (2026.6.12)

 
司馬遷《史記》 原文 강독, 부수적으로 (1) 唐詩〈長安秋望〉 작자 杜牧과 주요 단어(秋望, 霜樹, 鏡天, 無一毫, 南山(終南山), 秋色 등......)에 대해서 상세히 설명 ; (2) 《呂氏春秋》〈孟夏紀〉 「尊師」 계속 강독과 梁父, 大駔, 指(責), 刑戮, 死辱, 非徒(不但, 不僅), 進業(立身, 立家, 立業), 營(熒, 惑), 時節, 부모 제사시 散齊7일(外), 致齊3일(內) 등 의미 설명 ; (3) 《論語》〈里仁〉「朝聞道, 夕死可矣」에 대한 古注와 新注를 이용한 비교 설명 ; (4) 儒家의 道와 道家의 道를 상세히 비교 설명(기본적으로 근원과 범주 不同, 실천 목표 差異, 사회통치 이념의 对立, 人性과 價値觀 차이 및 세부적으로 철학 본질, 핵심 지향, 실천 방식, 최종 理想 등)에 대하여 상세히 정리 설명 ; (5) 孝의 3가지 단계(酒食, 色難, 養心)에 대하여 설명 ; (6) 運動, 鬪爭, 抗爭, 義士, 烈士, 志士, 顯忠, 忠烈 등 몇 가지 용어에 대하여 상세히 설명하였습니다.
사마천 사기 388강 강의자료 요약 (2026.6.12)
 
2025년 6월 12일 강의 장면 - 서울시 50+센터 중부캠퍼스(마포구 공덕동)
 
1. 唐詩 300首
 
 
1) 당시 제목: “장안추망”
2) 당시 중국어 발음
 
長 安 秋 望     - 杜 牧
lóushuāngshùwài
jìngtiānháo
nánshānqiū
shìliǎngxiānggāo
 
3) 작자: 두목
두목(杜牧)은 중국 당나라 후기의 저명한 시인으로, 803년에 태어나 852년에 사망했습니다. 그의 자는 목지(牧之), 호는 번천(樊川)이며, 현재의 산시성 시안시에서 태어났습니다. 두목은 당나라의 명문가인 경조 두씨(京兆杜氏) 출신으로, 그의 조부는 유명한 재상 두우(杜佑)입니다.
 
문학적 업적
두목은 주로 칠언 절구 형식의 시로 유명하며, 그의 작품은 역사적 주제를 다루고 감정을 표현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그는 동시대의 시인 이상은(李商隐)과 함께 "소이두(小李杜)"로 불리며, 두보(杜甫)와의 유사성 때문에 "소두(小杜)"라는 별칭도 가지고 있습니다.
그의 대표작으로는 《아방궁의 부(阿房宫赋)》와 《강남춘(江南春)》이 있습니다. 《강남춘》은 강남의 봄 풍경을 아름답게 묘사한 시로, 다음과 같은 구절로 유명합니다:
 
千里鶯啼綠映紅
水村山郭酒旗風
南朝四百八十寺
多少樓臺煙雨中
 
이 시는 강남의 자연 경관과 그 속에서의 인간의 삶을 조화롭게 표현하고 있습니다.
 
정치적 경력
두목은 26세에 진사에 급제하여 여러 관직을 역임했습니다. 그는 황주, 지주, 목주 등의 자사로 재직하며, 중서사인(中书舍人)까지 올라갔습니다. 그의 정치적 재능은 뛰어나, 당나라의 정치 상황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여러 정책 제안과 군사 전략을 연구했습니다.
 
한반도 관련 기록
두목의 문집인 《번천문집(樊川文集)》에는 신라의 장보고와 그의 친구 정연의 이야기가 담긴 「장보고정년전(張保皐鄭年傳)」이 실려 있어, 《신당서》나 《삼국사기》의 장보고 열전의 주요 자료로 활용되기도 했습니다.
 
사망과 유산
두목은 852년에 병으로 세상을 떠났으며, 그의 문학적 유산은 오늘날까지도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습니다. 그의 시는 당나라 문학의 정수를 보여주며, 후세의 시인들에게도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두목의 작품은 그가 살았던 시대의 사회적, 정치적 상황을 반영하고 있어, 역사적 가치 또한 높습니다
 
* 망제(望祭)
"망제"는 멀리서 바라보며 지내는 제사를 의미합니다.
이 용어는 주로 황제나 국가가 직접 갈 수 없는 멀리 있는 명산대천(名山大川)이나 특정 신위를 향해, 그 방향을 바라보고 제사를 지내는 의식을 일컫습니다.
 
핵심적인 의미:
• '망(望)': 바라보다, 멀리서 바라보다.
• '제(祭)': 제사.
 
즉, 실제로 그 장소에 가서 제물을 차리고 의식을 행하는 것이 아니라, 멀리서 마음을 다해 바라보고 제사를 올리는 형식입니다. 이는 물리적인 한계나 거리 때문에 직접 찾아가기 어려울 때 행해지던 전통적인 제사 방식입니다.
 
* 생일 축하하는 말
壽比南山 (남산은 終南山이며,현재 陝西 西安 남쪽에 있다)
福如東海
 
 

 
김영환교수의 동양고전아카데미 제336강(2023.12.28.) 강의 교안
 
《呂氏春秋》〈孟夏紀〉
1.「勸學」
(先王之教,莫榮於孝,莫顯於忠。忠孝,人君人親之所甚欲也;顯榮,人子人臣之所甚願也。
然而人君人親不得其所欲,人子人臣不得其所願,此生於不知理義。不知義理,生於不學。
學者師達而有材,吾未知其不爲聖人。聖人之所在,則天下理焉。在右則右重,在左則左重,是故古之聖王未有不尊師者也。尊師則不論其貴賤貧富矣。若此則名號顯矣,德行彰矣。故師之教也,不爭輕重尊卑貧富,而爭於道。
其人苟可,其事無不可。所求盡得,所欲盡成,此生於得聖人。
聖人生於疾學。不疾學而能爲魁士名人者,未之嘗有也。疾學在於尊師。師尊則言信矣,道論矣。故往教者不化,召師者不化;自卑者不聽,卑師者不聽。師操不化不聽之術,而以强教之,欲道之行、身之尊也,不亦遠乎?學者處不化不聽之勢,而以自行,欲名之顯、身之安也,是懷腐而欲香也,是入水而惡濡也。
凡說者,悅之也,非說之也。今世之說者,多弗能悅,而反說之。夫弗能悅而反說,是拯溺而硾之以石也,是救病而飮之以堇也。使世益亂、不肖主重惑者,從此生矣。故爲師之務,在於勝理,在於行義。理勝義立則位尊矣,王公大人弗敢驕也,上至於天子,朝之而不慙。凡遇合也,合不可必。遺理釋義,以要不可必,而欲人之尊之也,不亦難乎?故師必勝理行義然後尊。
曾子曰:“君子行於道路,其有父者可知也,其有師者可知也。夫無父而無師者,餘若夫何哉!” 此言事師之猶事父也。曾点使曾参,過期而不至,人皆見曾点曰:“無乃畏邪?” 曾点曰:“彼雖畏,我存,夫安敢畏?” 孔子畏于匡,颜淵後,孔子曰:“吾以汝爲死矣。” 颜淵曰:“子在,回何敢死?” 颜回之於孔子也,猶曾参之事父也。古之賢者與,其尊師若此,故師盡智竭道以教。
 
2. 「尊師」
神農師悉諸,黄帝師大撓,帝顓頊師伯夷父,帝嚳師伯招,帝堯師子州支父,帝舜師許由,禹師大成贄,湯師小臣,文王武王師呂望、周公旦,齊桓公師管夷吾,晉文公師咎犯、隨會,秦穆公師百里奚、公孫枝,楚莊王師孫叔敖、沈尹巫,吳王闔閭師伍子胥、文之儀,越王勾踐師范蠡、大夫種此十聖人六賢者,未有不尊師者也。今尊不至于帝,智不至于聖,而欲無尊師,奚由至哉?此五帝之所以絶,三代之所以滅。
且天生人也,而使其耳可以聞,不學,其聞不若聾;使其目可以見,不學,其見不若盲;使其口可以言,不學,其言不若爽;使其心可以知,不學,其知不若狂。故凡學,非能益也,達天性也。能全天之所生而勿敗之,是謂善學。)
 
子張,魯之鄙家也;颜涿聚,梁父之大盗也;學于孔子。段干木,晉國之大駔也,學于子夏。高何、縣子石,齊國之暴者也,指于鄕曲,學于子墨子。索盧参,東方之巨狡也,學于禽滑黎。此六人者,刑戮死辱之人也,今非徒免于刑戮死辱也,由此爲天下名士顯人,以終其壽,王公大人從而禮之,此得之于學也。
 
자장은 노나라의 비천한 가옥이다. 안탁치는 양부산의 대도둑이고 공자의 제자로서 제나라 대부이다. 단간목은 진나라의 대장(大駔) 즉 말 거간꾼, 시장 관리인(市儈)이다. 자하한테 배웠다.
고하와 현자석은 제나라의 깡패이다. 고향(鄕曲)에서 책망(指)받았고, 선생님(子)묵자에게 배웠다.
색노삼은 동방의 큰 교활한 자로 금활려에게 배웠다. 이 여섯명은 형벌 받아 사형에 처해지거나 치욕을 받는 그런 사람이다. 지금 형벌받아 사형에 처해 지거나 치욕받는 것을 면했을 뿐만 아니라 (非徒=不但) 이것(학문)으로 인하여 천하의 유명한 선비와 현인이 되어서, 늙어서 왕과 공과 대인도 따랐고 그들을 예우했다. 형벌로 사형이나 치욕을 받을 사람들이 유명하게 된 것은 학문을 했기 때문이다.
 
凡學必務進業,心則無營。疾諷誦,謹司聞., 觀驩愉,問書意,順耳目,不逆志, 退思慮,求所謂, 時辨說,以論道., 不拘辨,必中法., 得之無矜,失之無慙,必反其本。生則謹養,謹養之道,養心爲貴., 死則敬祭,敬祭之術,時節爲務., 此所謂尊師也。
 
배우는 데는 입업(立業) 즉 학문을 완성하는데 반드시 진보가 있어야 하고, 마음은 의혹(營=惑)이 없어야 한다. (학문에 모르는 것이 없어야) 암송과 낭독에 힘쓰고(疾), 선생님의 일거수 일투족을 엿보고 듣는데 힘쓰고, 선생님의 마음이 좋을 때를 관찰해서 질문을 하고, 선생님의 주장이나 학설(耳目)에 순종하고, 그 뜻에 거슬리지 않고, 선생님의 강의가 끝나면 그것을 깊이 생각하면서 집에 돌아 가고, 이르신 것을 탐구하고, 토론을 할 때는 때를 안 가리고, 도 진리를 논할 때는 형식을 가리지 않고 반드시 법칙에 부합해야 한다. 학문을 얻었으면 잘난 체하지 말고 배운 걸 놓쳤다고 부끄러워하지 말고 반드시 기본으로 돌아 가야 한다. 선생님이 살아 계실 때에는 삼가 봉양하고, 봉양하는 도리는 말을 안 해도 그 원하는 것을 알아서 해주는 것이 최고다. 돌아가시면 공경하는 제사를 드리고, 공경하는 제사의 방법은 시절 의무(아래 설명 참조)이다. 이것이 소위 스승을 존경하는 것이다.
 
 
* 사시시절
1. 중국 전통 문화에서 사계절의 변화와 관련된 의례와 풍습을 말한다. 이러한 예절은 자연 법칙에 대한 존중을 반영할 뿐만 아니라 인간과 자연의 조화로운 공생 사상을 반영합니다.
 
- 자연과 인문의 결합: 사시예절은 자연 법칙을 따르는 것을 기반으로 인간의 주관적 능동성을 강조합니다. 이러한 예절은 자연 변화에 대한 반응일 뿐만 아니라 사회 실천 활동에 대한 규범이기도 합니다.
- 절기와 제사: 사시예절은 보통 24절기와 결합되어 농경 생산과 전통 명절과 관련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입춘, 하지, 추분, 동지 등의 절기에는 자연의 선물에 감사하고 풍년을 기원하는 적절한 제사 활동이 있습니다.
 
2. 예절
 
1) 散齊七日 ~ 外
제사 전의 준비 기간을 의미합니다. 이 기간 동안에는 마음을 가다듬고, 외부의 방해 요소를 차단하여 제사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합니다. 구체적으로는 다음과 같은 규칙이 있습니다:
• 슬픔을 묻지 않음
• 육식을 피함
• 술을 마시지 않음
• 음악을 듣지 않음
• 불결한 일에 참여하지 않음.
 
2) 致齊三日 ~內
散齊七日 후에는 치재라는 더 엄격한 준비 기간이 이어지며, 이는 제사 전 3일 동안 진행됩니다. 이때는 더욱 철저하게 마음을 정화하고, 제사에 임하는 자세를 갖추게 됩니다.
 
* 효
1. 주식(酒食) ~ 물질적 봉양
2. 색난(色難) ~ 얼굴색을 즐겁게 한다
3. 양심(養心) ~ 부모 마음을 알아서 해 주어야
 
물질적 봉양이라는 기초 위에 진심 어린 태도가 더해지고, 최종적으로는 부모의 마음 자체를 기쁘게 하는 완전한 효에 이르게 된다. 이러한 단계적 발전을 통해 효는 단순한 도덕적 의무를 넘어서, 인간 관계의 깊이와 삶의 의미를 탐구하는 철학적 실천이 된다.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도 이러한 효의 단계별 이해는 여전히 유효하다. 부모에 대한 책임을 물질적 차원에서만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진심 어린 관심과 태도, 그리고 궁극적으로는 부모의 마음을 편안하게 하는 삶의 자세까지 고민해야 한다는 고전의 가르침은 오늘날에도 깊은 울림을 준다.
 
 
도의를 애기할 때는 반드시 도의를 논함으로써 스승을 일컬어야 한다. 스승의 의견을 받아들일 때에는 스승의 주장을 널리 확산시키는데 힘을 쓰야 한다. 받아들였으니 힘을 다 하지 않으면 그것을 이름하여 배(背)라 한다. 도의를 애기할 때 스승을 일컫지 않으면 이를 명하여 반(叛)이라 한다.
배반하는 사람은 군주가 조정에 들이지 않는다. 군자는 그 사람과 교제하지 않는다. 그러므로 가르침이란 도의의 확대이다. 배움이라는 것은 지식을 풍성하게 하는 것이다. 도의 확대는 가르침에 있어
다른 사람을 이롭게 하는 것보다 큰 것이 없다. 어떤 지식을 풍성하게 하는 것은 수신하는 것보다 큰 것이 없다. 수신은 배우는 것 보다 큰 것이 없다. 수신이 이루어 지면 자식이 되어서 시키지 않아도 효를 하고 다른 사람의 신하가 된 자는 명령을 하지 않아도 충성을 다 한다. 군주가 된 자는 억지로 힘쓰지 않아도 태평하게 된다. 그래 큰 권세가 있어서 천하를 바르게 통치할 수 있게 된다.
 
 

 
김영환교수의 동양고전아카데미 제337강(2024,01,04) 강의 교안
 
*《論語》〈里仁〉
 
4-08.子曰:朝聞道,夕死可矣。(공자 말년 죽음이 가까웠을 때 한 말)
도가 널리 펴저서 세상이 태평성대가 되었다는 소문을 들으면 내 임무가 끝났으니 저녁에 죽어도 좋다
 
* 注釋
1) 聞 - 듣다, 깨우치다
2) 道 -
a. 《道德經》「道可道, 非常道」-우주간의 일체 법칙과 도리
b. 《論語》〈衛靈公〉「志士仁人,無生以害仁,有殺以成仁」-도덕표준과 사상표준에 도달하는 과정으로 仁을 나타냄
* 지사 어진 사람은 인을 해침으로 살기를 구하지 않고 자신을 죽여서 인을 완성하기를 원한다.
c.古注家의 역사적 관점으로 본 道「天下有道(太平盛世)」-이상적인 정치상황 도래
* 고주가: 정현,하안, 왕필,항간
d. 《十三經注疏》「天下大治」-당시의 혼란 상황에서 仁의 정치주장 달성으로 天下가 大治되는 상황
e. 《易經》〈說卦〉「立人之道曰仁與義」-仁義之道
* 입신의 도 즉 사람 노릇하고 세상을 살아가는 원칙은 仁과 義다.
f. 《孟子》〈告子上〉「生,亦我所欲也., 義,亦我所欲也。二者不可得兼,舍生而取義也」
* 삶은 내가 바라는 바다. 의도 내가 바라는 바다. 이 두가지를 겸해서 얻을 수 없으면 삶을 버리고 의를 택하겠다.
* 仁은 사람의 내재적 본질, 義는 사람의 외재적 행동
g. 朱子, 《論語集註》「道者, 事物當然之理」-사물의 당연한 이치
* 논어 주는 정수덕의 주가 최고이다.
h. 楊伯峻, 《論語譯注》「眞理」-그런데 이것은 죽음과 바꿀 수 있는 어떤 진리?
 
 
 
* 법(法) ~본받다.
* 자연(自然) ~ 스스로 그렇게 되는 그런 자연이다.
* 주자의 성리학은 우주 철리(哲理)의 우주론이다. 논어의 古注와 新注는 차이가 난다.
 
* 莊子의 《養生主》에 나오는 "庖丁解牛"는 주방장인庖丁이 소를 해체하는 과정을 통해 도가의 철학과 생명 유지의 원리를 설명하는 우화입니다.
 
이야기의 배경과 내용
이 이야기에서庖丁은 위나라의 문혜왕을 위해 소를 해체합니다. 그의 칼솜씨는 뛰어나고, 힘을 거의 들이지 않고도 소의 뼈와 근육 사이를 자유롭게 움직이며 소를 해체합니다. 그는 소를 해체하는 과정에서 처음에는 전체 소를 보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소의 생리 구조를 이해하게 되었고, 소의 내부의 틈새를 이용하여 작업하게 됩니다. 이는 그가 자연의 법칙을 깊이 이해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생명 유지의 철학
庖丁의 해체 기술은 도가에서 강조하는 "자연에 순응하는 것"의 이념을 상징합니다. 그는 "칼날이 두껍지 않아서 빈틈에 쉽게 들어간다"는 점을 강조하며, 이는 기술의 활용뿐만 아니라 자연의 법칙을 존중하고 따르는 것을 의미합니다.
문혜왕은庖丁의 이야기를 듣고 감명을 받아, 그로부터 생명 유지의 원리를 깨닫게 됩니다. 이는 기술과 생명 유지 사이의 밀접한 관계를 나타냅니다. 庖丁의 이야기는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자연의 법칙을 따르고, 사물의 본질을 이해함으로써 다양한 도전 속에서도 유연하게 대처하고, 몸과 마음의 조화를 이루어야 한다는 교훈을 줍니다.
결론적으로 "庖丁解牛"는 단순한 기술에 관한 이야기가 아니라, 삶의 철학을 강조하며, 자연에 순응하고 사물의 본질을 이해함으로써 생명 유지의 목적을 달성하는 방법을 제시합니다.
 
 
 
* 도가37장 “도의 숭상은 인위적으로 함이 없고, 그리고 또 인위적으로 하지 않는 것도 아니다.”
(언어 표현의 한계를 넘어선다)
도가 60장 “큰 나라를 다스리는 것은 작은 생선을 요리하는 것과 같다”
 
* 임금이 임금답지 않으면 쫓겨난다
 
1) 선양
2) 방벌
 
* 정치는 덕으로 하는 것이다. 북두칠성이 조합을 이루는 것 같이 해야 한다.
 
 
* 仁과 禮樂
중국 고대 사상에서 내면의 仁(인)이 외부의 禮(예)와 樂(악)으로 표현된다는 개념은 유교의 핵심 원리 중 하나입니다. 이 관계는 공자의 사상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며, 인(仁)은 인간의 본성과 도덕적 행동을 나타내는 내면적 가치로, 예(禮)와 악(樂)은 이러한 내면의 가치를 외부로 드러내는 방식으로 이해됩니다.
 
仁의 의미
仁은 인간의 본성에서 비롯된 사랑과 인애를 의미합니다. 공자는 인(仁)을 "사람다움"으로 정의하며, 이는 인간이 서로를 어떻게 대해야 하는지를 규명합니다. 공자는 "克己復禮" (극기복례)라는 원칙을 통해 인(仁)과 예(禮)의 관계를 설명합니다. 즉, 자신의 욕망을 억제하고 예를 통해 타인과의 관계를 조화롭게 유지하는 것이 인(仁)의 실천이라는 것입니다.
仁은 효(孝), 제(悌), 충(忠) 등의 가족, 사회, 국가에 대한 헌신을 실천하는 것입니다.
 
禮와 樂의 역할
• 禮 (예): 예는 사회적 규범과 행동 양식을 의미합니다. 이는 개인이 타인과의 관계에서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를 규정하며, 仁의 실천을 위한 구체적인 방법입니다. 예를 통해 개인의 도덕적 감정이 사회적 행동으로 나타나게 됩니다.
• 樂 (악): 악은 인(仁)의 실현을 돕는 도구로 인간의 내면에서 우러나오는 감정과 기쁨을 표현하는 방식입니다. 공자는 음악은 인간의 감정을 조화롭게 하고, 사회적 유대를 강화하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악이 강조된 이유
1. 감정의 표현: 음악은 인간의 감정을 직접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매개체로, 仁의 감정을 외부로 드러내는 데 효과적입니다.
2. 사회적 조화: 음악은 공동체의 화합을 이루는 중요한 요소로, 사람들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사회적 질서를 유지하는 데 기여합니다.
3. 도덕적 교육: 음악은 도덕적 가치와 감정을 전달하는 수단으로, 사람들에게 올바른 행동을 유도하고, 仁의 실천을 장려하는 역할을 합니다.
 
결론적으로, 仁은 개인의 내면에서 시작되어 禮와 樂을 통해 외부로 표현되며, 특히 악은 감정의 표현과 사회적 조화를 이루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므로 강조됩니다.
 
 
 
1. 의사(義士)
• 정의: 의사는 '의로운 일을 한 사람'으로, 주로 무력을 사용하여 외세나 독재에 맞서 싸운 인물을 의미합니다.
• 특징: 의사는 자신의 목숨을 걸고 직접적인 행동을 통해 독립운동을 펼친 사람들입니다. 성패에 관계없이 의로운 뜻을 가지고 싸운 인물들입니다.
• 대표적인 예시: 안중근 의사, 윤봉길 의사, 이봉창 의사 등이 있습니다.
 
2. 열사(烈士)
• 정의: 열사는 '나라를 위해 절개를 지키고 충성을 다하여 싸운 사람'으로, 주로 비무력으로 저항하다가 목숨을 바친 인물들을 지칭합니다.
• 특징: 열사는 자신의 신념을 지키기 위해 자결하거나 극심한 저항을 통해 희생한 사람들입니다. 이들은 강한 의지를 가지고 있었으며, 비폭력적인 방법으로 저항한 경우가 많습니다.
• 대표적인 예시: 유관순 열사, 이준 열사, 민영환 열사 등이 있습니다.
 
3. 지사(志士)
• 정의: 지사는 '나라와 민족을 위해 몸 바쳐 일하려는 굳은 의지와 큰 뜻을 가진 사람'을 의미합니다.
• 특징: 지사는 의사나 열사를 포함할 수 있으며, 생전에도 사용될 수 있는 용어입니다. 이들은 국가와 민족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하는 사람들을 포괄하는 개념입니다.
• 대표적인 예시: 신채호 지사, 박은식 지사 등이 있습니다.
 
4. 요약
• 의사: 무력을 사용하여 싸운 인물.
• 열사: 비무력으로 저항하다가 희생한 인물.
• 지사: 나라와 민족을 위해 헌신하는 모든 인물, 의사와 열사를 포함하는 넓은 개념.
 
* 중국은 의사와 열사의 개념이 우리와 반대이다.
 
 
(2025.6.12 강의 요약자: 주정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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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큐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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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 최종 수정일: 2017년 10월 25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