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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솝 우화 이야기 모음덕이야기의 지식창고 2026.09.13. 13:44 (2026.09.13. 13:44)

사자와 야생 당나귀

 
【039】사자와 야생 당나귀가 힘을 합쳐 사냥하기로 했다. 빠른 야생 당나귀가 먹잇감을 몰아가면 힘센 사자가 달려들어 잡는 방식이었다. 두 동물은 많은 먹잇감을 잡는 데 성공했지만, 사냥이 끝난 뒤 사자는 잡은 먹이를 세 몫으로 나누고 온갖 이유를 내세워 모두 차지하려 했다. 야생 당나귀에게 남은 것은 사자의 위협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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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자와 야생 당나귀
 
 
 

개요

 
사자와 야생 당나귀가 힘을 합쳐 사냥하기로 했다. 빠른 야생 당나귀가 먹잇감을 몰아가면 힘센 사자가 달려들어 잡는 방식이었다. 두 동물은 많은 먹잇감을 잡는 데 성공했지만, 사냥이 끝난 뒤 사자는 잡은 먹이를 세 몫으로 나누고 온갖 이유를 내세워 모두 차지하려 했다. 야생 당나귀에게 남은 것은 사자의 위협뿐이었다.
 
 
 

이야기

 
어느 날 사자와 야생 당나귀가 함께 사냥하기로 했다. 사자는 힘이 셌고, 야생 당나귀는 매우 빠르게 달릴 수 있었다. 두 동물은 서로의 장점을 이용하면 혼자 사냥할 때보다 훨씬 많은 먹잇감을 잡을 수 있으리라 생각했다.
 
 
 
사냥이 시작되자 야생 당나귀가 빠른 발로 짐승들을 뒤쫓아 몰았다. 달아나는 짐승들이 가까이 오면 기다리고 있던 사자가 강한 힘으로 덮쳐 쓰러뜨렸다. 두 동물의 사냥은 아주 성공적이었고, 얼마 지나지 않아 많은 먹잇감이 쌓였다.
 
 
 
사냥을 마친 뒤 사자가 잡은 먹잇감을 세 몫으로 나누었다. 야생 당나귀는 이제 서로 공평하게 나눌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사자가 첫 번째 몫 앞에 서서 말했다.
 
“첫 번째 몫은 내가 짐승들의 왕이니 당연히 내 것이다.”
 
그러고는 두 번째 몫을 가리켰다.
 
“두 번째 몫도 내가 갖겠다. 우리는 함께 사냥한 동료이니, 이것은 내 몫으로 받아야 한다.”
 
마지막으로 사자는 세 번째 몫을 바라보며 야생 당나귀에게 말했다.
 
“그리고 이 세 번째 몫도 네가 내게 넘겨주는 것이 좋을 것이다. 그렇지 않고 이것을 가지려 한다면 좋지 않은 일을 당하게 될 테니, 지금 곧 떠나는 것이 현명할 것이다.”
 
야생 당나귀는 그제야 자신에게 돌아올 몫이 하나도 없다는 것을 깨달았다. 사자와 함께 힘을 합쳐 사냥했지만, 힘에서 상대가 되지 않는 이상 사자에게 맞서 자신의 몫을 요구할 수 없었다.
 
 
 
 

교훈

 
힘이 크게 다른 상대와 맺은 동맹에서는 공정한 몫을 기대하기 어렵다.
 
강한 자가 자신의 힘을 앞세워 규칙을 마음대로 정한다면, 약한 자는 정당한 몫조차 지키기 어렵다. 누구와 힘을 합칠 것인지는 상대의 힘과 자신의 처지를 함께 살펴 결정해야 한다.
▣ 참조 지식지도
▣ 다큐먼트
▣ 참조 정보 (쪽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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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조
▣ 스토리 연결
©2004 General Libraries

페이지 최종 수정일: 2017년 10월 25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