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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솝 우화 이야기 모음덕이야기의 지식창고 2026.09.13. 14:12 (2026.09.13. 14:12)

두 여행자와 곰

 
【045】두 여행자가 함께 길을 가다가 갑자기 곰을 만났다. 한 사람은 재빨리 나무 위로 올라가 몸을 숨겼지만, 미처 달아나지 못한 다른 사람은 땅에 엎드려 죽은 척했다. 곰이 떠난 뒤 나무에서 내려온 여행자가 곰이 무슨 말을 했느냐고 묻자, 친구는 위험할 때 자신을 버리는 사람과는 함께 여행하지 말라는 충고를 들었다고 대답했다.
목   차
[숨기기]
두 여행자와 곰
 
 
 

개요

 
두 여행자가 함께 길을 가다가 갑자기 곰을 만났다. 한 사람은 재빨리 나무 위로 올라가 몸을 숨겼지만, 미처 달아나지 못한 다른 사람은 땅에 엎드려 죽은 척했다. 곰이 떠난 뒤 나무에서 내려온 여행자가 곰이 무슨 말을 했느냐고 묻자, 친구는 위험할 때 자신을 버리는 사람과는 함께 여행하지 말라는 충고를 들었다고 대답했다.
 
 
 

이야기

 
두 여행자가 함께 길을 가고 있었다. 그런데 길을 가던 도중 갑자기 커다란 곰 한 마리가 나타났다.
 
 
 
곰을 본 한 여행자는 재빨리 길가의 나무로 달려가 가지 위로 올라갔다. 그는 높은 곳에 몸을 숨기고 혼자 안전한 곳으로 피했다.
 
 
 
그러나 다른 여행자는 친구처럼 재빨리 나무에 오를 수 없었다. 달아날 방법이 없다고 생각한 그는 곧바로 땅에 엎드린 뒤 꼼짝하지 않고 죽은 사람처럼 누워 있었다.
 
 
 
곰은 땅에 누워 있는 여행자에게 다가왔다. 그리고 주둥이를 가까이 대고 그의 몸 여기저기를 냄새 맡았다. 여행자는 숨까지 참고 조금도 움직이지 않았다. 곰은 그가 죽었다고 생각했는지 얼마 동안 냄새를 맡다가 그대로 자리를 떠났다. 곰은 죽은 몸에는 손을 대지 않는다고 알려져 있었기 때문이다.
 
곰이 완전히 사라지자 나무 위에 숨어 있던 여행자가 내려왔다. 그는 친구에게 다가가 장난스럽게 물었다.
 
“곰이 네 귀에 무슨 말을 속삭이던가?”
 
땅에 누워 있었던 여행자가 대답했다.
 
“위험이 닥쳤을 때 친구를 버리고 달아나는 사람과는 절대로 함께 여행하지 말라고 충고해 주더군.”
 
 
 
 

교훈

 
어려움이 닥쳤을 때 진정한 친구인지 알 수 있다.
 
평온할 때에는 누구나 친구처럼 행동할 수 있다. 그러나 위험과 어려움에 처했을 때 곁을 지키고 도움을 주는 사람이 진정한 친구다.
▣ 참조 지식지도
▣ 다큐먼트
▣ 참조 정보 (쪽별)
◈ 소유
◈ 참조
곰(-)
▣ 스토리 연결
©2004 General Libraries

페이지 최종 수정일: 2017년 10월 25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