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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부와 그의 아들들
죽음을 앞둔 농부는 아들들이 자신이 떠난 뒤에도 포도밭을 부지런히 가꾸기를 바랐다. 그는 아들들을 불러 포도밭 어딘가에 보물이 묻혀 있다고 말한다. 아버지가 세상을 떠난 뒤 아들들은 보물을 찾으려고 포도밭 전체를 파헤쳤다. 보물은 나오지 않았지만, 잘 일구어진 포도밭에서는 풍성한 수확을 거둘 수 있었다.
한 농부가 포도밭을 가꾸며 살아가고 있었다. 나이가 들어 죽음을 앞두게 된 그는 아들들이 자신이 떠난 뒤에도 포도밭을 잘 돌보기를 바랐다. 그래서 아들들을 곁으로 불러 말했다.
“얘들아, 내가 죽고 나면 우리 포도밭을 잘 살펴보아라. 그곳 어딘가에 보물이 묻혀 있단다.”
얼마 뒤 농부가 세상을 떠나자 아들들은 아버지가 남긴 말을 기억했다. 그들은 포도밭에 보물이 묻혀 있다고 믿고 삽과 곡괭이를 들었다. 그리고 보물을 찾기 위해 포도밭의 땅을 구석구석 깊이 파헤쳤다.
그러나 아무리 땅을 파도 보물은 나오지 않았다. 하지만 아들들이 땅을 샅샅이 파헤친 덕분에 포도밭의 흙은 어느 때보다 잘 일구어졌다. 그해 포도나무에는 많은 열매가 맺혔고, 아들들은 풍성한 수확을 거두었다.
부지런히 일하는 것이 곧 보물이다. 성실한 노력은 결국 그에 따른 결실을 가져다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