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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소와 삐걱거리는 굴대
【Perry 45 / Chambry 70】 황소들이 무거운 짐을 실은 수레를 끌고 길을 가고 있었다. 황소들은 온 힘을 다해 수레를 끌었지만, 수레의 굴대에서는 끊임없이 삐걱거리는 소리가 났다. 정작 무거운 짐을 끌고 있는 황소들은 조용한데, 굴대만 요란하게 소리를 내자 황소들이 이를 나무랐다. 힘든 일을 하는 사람보다 그렇지 않은 사람이 오히려 더 크게 불평하기도 한다는 교훈을 전하는 이야기이다.
어느 날, 황소들이 무거운 짐을 실은 수레를 끌고 길을 가고 있었다. 짐이 무거워 수레를 움직이려면 많은 힘을 써야 했지만, 황소들은 묵묵히 앞으로 나아갔다.
그런데 수레가 움직일 때마다 굴대에서 삐걱거리는 소리가 났다.
끼익, 끼익!
수레가 앞으로 나아갈수록 삐걱거리는 소리가 계속되었다. 마치 굴대가 무거운 짐을 모두 짊어지고 있는 것처럼 요란한 소리를 내는 것이었다.
정작 온 힘을 다해 수레를 끌고 있는 황소들은 아무런 불평도 하지 않고 있었다. 그러다가 굴대에서 계속 소리가 나자 황소들이 고개를 돌려 말했다.
;"이봐! 무거운 짐은 우리가 모두 끌고 있는데, 왜 너 혼자 그렇게 큰 소리로 불평하는 거야?"
정작 힘든 일을 하는 사람보다 덜 힘든 사람이 오히려 더 크게 불평하기도 한다.
황소들은 무거운 수레를 끌면서도 조용히 일했지만, 굴대는 끊임없이 삐걱거렸다. 이처럼 다른 사람이 힘든 일을 하는 동안 자신이 더 고생하는 것처럼 불평하는 사람이 있다. 남의 수고를 제대로 알지 못하면서 자신의 어려움만 내세우는 태도를 경계해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