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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로 7017은 오래된 서울역 고가차로(高架車路)를 보행 전용도로로 만든 산책로에 식물을 심어 자연에 가깝도록 2017년에 600억원을 들여 준공한 구조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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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인이 설계한 서울로에 가니 짧은 보행로(1,024m)에 수많은 종류의 식물을 심어 식물원처럼 편하다. 아쉬운 점은 ① 콘크리트 바닥이라 걷기에 불편하고, ②서울로 밑이 차도라 차에서 나오는 공해를 피할 수 없으며 ③콘크리트 화분에 갇힌 큰 나무(교목)들의 뿌리가 쭉쭉 뻗지 못하기에 나무가 제대로 생육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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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서울로의 가을을 담아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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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크 뮬리(꽃말은 "고백")와 댑싸리(꽃말은 "겸허")가 가을을 알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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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화 코스모스("소녀의 순결"이 꽃말)가 난간에 심어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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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절초("어머니의 사랑"이 꽃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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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가목의 빨간 열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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싹이 나오는 모양이 말의 이빨처럼 생겨서 "마가목(馬牙木)"이라고 합니다. 잎은 작고 9~13개씩 마주 달리며 끝이 길고 뾰족하며, 꽃은 흰색으로 모여서 피고 열매는 둥글고 빨갛게 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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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 수피(樹皮)의 자작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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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껍질에 기름기가 많아 태울 때 "자작자작" 소리가 난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입니다. 나무의 결이 단단하고 촘촘해서 목조각의 재료로 사용되며 자일리톨 성분이 있어 천연 감미료로 이용합니다. 수피가 흰색으로 가로로 얇게 벗겨지며 가을에 노란색으로 단풍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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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병꽃나무 꽃은 봄에 피는데 지금이 봄인 줄 알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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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과 열매가 병을 닮아서 병꽃나무라 하며, 꽃말은 "비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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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존의 풍요로운 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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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모스와 흡사한 솔잎 금계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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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시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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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시 같은 큰 꽃이 피어 접시꽃이라고 합니다. 2년생으로 첫해에는 땅에 바짝 붙은 잎으로 보내고, 2년째 되는 해에 2m 높이의 꽃대가 올라옵니다. 하얀 접시꽃 뿌리는 한약재로 쓴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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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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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이 먼저 피고 열매에 이삭이 익으면 하얀 깃털 모양으로 부풀며, 억새와 갈대를 구별하기 힘들 때 보통 산에는 억새(민둥산 억새), 물가에는 갈대(순천만 갈대)라고 보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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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사나무 열매로 "산사춘"이란 술의 원료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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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감주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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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와 중국이 원산지로, 씨앗으로 염주를 만들어서 "염주나무"라고도 부릅니다. 봄에 작은 노란색 꽃이 줄줄이 매달려 피며 열매는 4~5cm 길이의 꽈리 모양의 껍질이 갈라지면서 세 개의 검정알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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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색 열매의 좀작살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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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살나무보다 조금 작다고 해서 좀작살나무라고 불립니다. 지름 0.3cm 크기의 보라색 열매가 알알이 모여 달립니다. 하얀색의 흰 좀작살나무도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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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상홍(꽃말은 "명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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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리가 내린 후 붉은 열매만 남는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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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풍이 아름다운 화살나무("냉정"이 꽃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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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줄기의 어린 가지에는 화살의 깃처럼 날개가 붙어 있어서 화살나무라고 부릅니다. 새순은 나물로 먹거나 약으로 이용합니다. 꽃은 지름 0.3~0.5cm 정도로 황록색으로 피며 가을이 되면 잎은 새빨갛게 단풍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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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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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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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뭇가지에 있는 가시가 엄하게 생겨서 엄나무, 음나무라고 합니다. 음나무의 가시는 잡귀를 쫓아낸다고 하여 집 안마당에 많이 심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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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기 외에도 감나무, 모과나무, 백송, 느릅나무, 목련 등 많은 식물들이 있었지만 특히 단풍나무과(단풍나무, 고로쇠나무, 신 나무, 복자기, 공작 단풍, 중국단풍)는 아직 단풍이 덜든 상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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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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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7개의 접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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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역과 회현역에서 연결되며, 서울로 길이가 약 1km라 조금 더 걷고 싶다면 한양도성의 남산 코스의 안중근 기념관이나 백범광장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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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로 식물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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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seoullo7017.co.kr/SSF/J/PL/PLList.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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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중근 기념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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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jawkoh.blog.me/220665408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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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도성 구간(숭례문 ↔ 광희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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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jawkoh.blog.me/220650013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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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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