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산 국립공원 내 점봉산 기슭에 뻗은 주전골(鑄錢고을)은 외진 곳이라 조선시대 때 도적들이 위조 엽전을 주조하던 곳이라 해서 붙여진 이름이란다. 한계령 넘어 내설악 산자락에 폭 파묻힌 주전골은 단풍 명소로 꼽힌다. 특히 주전골 탐방센터에서 용소폭포까지 이어지는 주전골 트래킹은 계곡을 따라 평탄하게 이어져 있어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편하게 다녀올 수 있지요. 지난 주 설악산 주전골의 단풍 사진입니다.
\na-;▼오색석사(五色石寺) 성국사(城國寺)로도 불리며 전설에 의하면 이 절의 후원에 한 그루의 이상한 나무가 있어 다섯 가지 색의 꽃이 피었으므로 절 이름을 오색사라 하고 지명을 오색리라 하였으며, 절 아래에 있는 약수도 오색약수라 하였다고 전합니다.
\na-;▼용소 폭포 암수 이무기가 용이 되기 위해 1,000년을 기다리다 드디어 승천할 때가 되었다. 수놈 이무기는 바위에서 승천하였지만, 준비가 덜 된 암놈 이무기는 그 시기를 놓쳐 용이 되지 못하고 비관해 이곳에서 죽어 바위가 되었다는 전설이 있다.
▶단풍 ⓐ소나무처럼 상록수가 아닌 낙엽수에서 생긴다. ⓑ겨울철이 다가오면 나무가 월동준비를 하기 위해 자구노력인 나뭇잎을 떨어뜨리려 한다. ⓒ나뭇잎이 떨어뜨리려 뿌리에서 수분 공급이 중단되어 식물의 녹색 잎이 빨간색, 노란색, 갈색으로 변하는 현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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